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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주세계소리축제, '본향의 메아리' 주제로 8월 13∼17일 개최
  • 2025-06-1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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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주세계소리축제가 '본향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8월 13∼1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에서 열린다.


10일 소리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국립극장과 공동으로 제작한 '심청'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판소리·클래식·대중음악·세계음악 등 61개 프로그램 73회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공연 심청은 세계에서 활동 중인 오페라 연출가 요나 킴과 국립창극단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통적인 심청전의 틀을 깨고 다양성과 주체성을 가진 인물로 재해석한 심청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 국악과 현대음악을 접목하는 등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는 송소희와 이날치, 국내 최초의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프로그램 우승팀인 서도밴드 등의 공연도 준비돼있다.


올해 포스터는 소리의 조각들이 모이고 확산하는 모습을 나무 모양으로 형상화했다.


음악이 다른 곳으로 이주하고 교류하면서 인류 문화에 다양성을 더하고 새로운 장르를 창조하는 특성에 주목했다고 축제 조직위원회는 설명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판소리를 중심으로 전통음악을 알리고 전 세계 음악 유산과 소통하기 위해 2001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의 총예산은 32억4천900만원으로 도비 27억2천여만원, 축제 자체 수입 5억2천여만원이 투입된다.


김희선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한국과 전 세계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예술제로 거듭나기 위해 축제는 매년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올해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나보배 기자


[기사원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0106500055?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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