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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인당
클래식&대중음악: 소리인터페이스(Special&Popular)
[전주의 아침] 자연소 프로젝트

60분

유료

전체관람가

  • 기간 2025-08-16 ~ 2025-08-16
  • 장소 학인당
  • 시간 10:30 ~ 11:30
  • 연령 전체관람가
  • 티켓가격 3만원
공연소개

전통 한옥에서 듣는 개성있고 독창적인 한국형 클래식 앙상블


'자연소'는 '자유로운 음악연주소'의 줄임말로 바이올리니스트 심정은을 대표로 하는 연주가 중심의 프로젝트성 단체이며, 매 프로젝트마다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굴지의 음악인들로 구성된다. 내면의 자연스러움을 통해 발휘되는 개개인의 독창성을 존중하며, 획일화된 현대사회에서 자유로운 연주의 예술적 가치를 찾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주세계소리축제 무대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심정은을 중심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최유진, 비올리스트 강안톤, 첼리스트 강찬욱, 콘트라베이시스트 오승희, 플루티스트 한성은, 오보에이스트 노지연, 클라리네니스트 송민석, 작곡가 김인규가 의기투합하여 한국형 클래식 앙상블의 웅장하고도 섬세하며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한다. 특히, 전통 한옥의 멋이 살아있는 인재고택 학인당에서 연주를 감상할 수 있어 공연을 더욱 특색있게 즐길 수 있겠다.

프로그램

페로탱: 온 세상이 보았도다

Perotin: Viderunt Omnes


12세기 파리 노트르담 악파의 대표 작곡가 페로탱은 다성음악의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4성부로 구성된 오르가눔 '온 세상의 보았도다'는 중세 교회음악의 장엄한 분위기와 리듬의 정교함이 돋보인다.


존 다울랜드: 눈물의 파반느

John Dowland: Lachrimae Pavan


르네상스 말기 영국의 대표적인 류트 작곡가 다울랜드의 눈물의 파반느는 제목처럼 우울하고 명상적인 분위기를 띄며, 깊이 있는 선율과 정제된 구조로 고전적 감수성을 전한다. 당시 귀족 사회에서 널리 사랑받은 작품이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음악의 헌정 중 6성 리체르카레

J. S. Bach: Ricercar a 6 from “Musikalisches Opfer”


프리드리히 대왕이 제시한 주제를 바탕으로 작곡된 음악의 헌정은 바흐 후기 대위법의 정수이다. 그중 6성부로 이루어진 이 곡은 복잡하면서도 완벽한 대위법 구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곡 기법의 절정과 영적 깊이를 동시에 보여주는 걸작이다.


김인규-메타모르포시스: 영산회상


Ⅰ. 영산 리체르카레 : 상령산-중령산-세령산

Ⅱ. 인터메초 : 가락덜이

Ⅲ. 환입 변주곡 : 상현도드리-하현도드리-염불도드리

Ⅳ. 환상곡 : 타령

Ⅴ. 피날레 : 군악


※ 연주자의 사정으로 프로그램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진
바이올린 심정은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사,예술전문사 졸업
∙ MISE-EN Music Festival(New York), 돈화문국악당 실내악축제 외 다수의 창작음악연주
∙ 심정은 1집 앨범 <TRIBUTE> 발매(2021)
∙ 한국창작음악 재연프로젝트 <REPLAY THEATER> 제작 및 연주(2022, 2024)
∙ 자연소 프로젝트 <한국형 앙상블 사운드 연구> 개최(2022, 2024)
∙ 현) 자연소 대표
∙ 현) 앙상블 그렝, Artists‘ Society The Nomads 멤버
바이올린 최유진
∙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 우등졸업
∙ Juilliard school 석사, 보스턴대학교 박사학위 취득
∙ 2010 음악저널신인상 수상
∙ 연세대 객원교수 역임
∙ 현) 성신여대, 예술의 전당 영재아카데미 출강
∙ 현) Seoul Enob 음악감독
첼로 강안톤
∙ Special Music School-Lycee of St.-Petersburg 졸업
∙ 상트 페테르부르크 음악원 졸업
∙ 2002 리가 국제 콩쿨 우승(라트비아)
∙ KBS 교향악단 단원 역임
∙ 현) 서울시립교향악단,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단원
첼로 강찬욱
∙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졸업
∙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디플롬
∙ 서울시향 단원, 울산시향, 강남심포니, 코리아쿱오케스트라 객원 수석 역임
∙ New York Lincoln Center Chamber Music Society 주관 Mendelssohn Fellowship Winner (Classikan Quartet)
∙ 현) 클래시칸앙상블, Artists society THE NOMADS 단원
∙ 현) 앙상블 그렝 대표
∙ 현) KYHSO지휘자
콘트라베이스 오승희
∙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및 예술전문사(2년 과정) 졸업
∙ Joy of Strings 콘트라베이스 수석
∙ 현) 계원예고, 선화예중 출강
플룻 한성은
∙ 예원학교, 서울예고 수석졸업
∙ 프랑스 리옹국립고등음악원(C.N.S.M de Lyon, FRANCE) 졸업
∙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2년제 졸업
∙ 모교를 빛낸 창립 59주년을 기념하는 예원학교, 서울예고 표창패
∙ 현) 공주시 충남 교향악단 수석 플루티스트
∙ 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충남대학교 출강
∙ 현) 이룸 트리오 멤버
오보에 노지연
∙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 졸업
∙ KBS교향악단, 원주시립교향악단, 충남교향악단, KCO 객원연주
∙ 부산시립교향악단 비상임단원 역임
∙ 현) 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클라리넷 송민석
∙ 선화예중, 예고 졸업
∙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영재교육원 이수, 학사 졸업
∙ 한국음악협회 국제학생콩쿨, 음연콩쿨, 우현콩쿨, 음악교육신문사 콩쿨, 영산음악콩쿨 1위
∙ 국민일보 • 영산아트홀 실내악콩쿨 전체대상
작곡 김인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예술사, 예술전문사 졸업 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예술가로 선정 전통연희인 오광대놀이를 21세기 서울을 배경으로 한 음악무용극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도시광대>를 제작하였다.

이후로 문학, 시각예술,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와 협업해왔고,
국립발레단 프로덕션 작곡가로 정기공연 〈해적(Le Corsaire)〉, 〈돈키호테(Don Quixote)〉,
댄스필름프로젝트 〈Beyond the Stage〉의 작, 편곡을 맡았다.

대표작으로 음악연재 프로젝트 〈Easy but Beautiful〉을 기획하여 ‘단순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을 모토로 만든 24개의 피아노 소품, 한국음악을 서양 클래식 어법에 녹여낸 창작발레음악 <정가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붉은 꽃, 검은 물”> 등이 있다.


∙ 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전남대학교 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