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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홀
전통: 오래된 결(Being Heritage)
[판소리 다섯바탕] 수궁가-남상일

180분

유료

8세 이상 관람가

  • 기간 2025-08-13 ~ 2025-08-13
  • 장소 연지홀
  • 시간 15:00 ~ 18:00
  • 연령 8세 이상 관람가
  • 티켓가격 3만원
공연소개

2025 소리축제 대표 브랜딩 공연 ‘판소리 다섯바탕’

명인들의 품격 있는 5인 5색 소리 한마당

  

우리 소리의 오롯함과 깊이를 느껴보고 싶다면 전주세계소리축제의 대표 공연 ‘판소리 다섯바탕’을 놓치지 말자! 올해는 전라도 출신의 명인들이 대거 출연해 정교하고 맛깔스러우면서도 깊이 있는 소리의 매력을 가득 선사한다. 얼씨구, 좋다와 같은 추임새로 공연에 동참해 보는 것도 판소리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자신에게 딱 맞는 취향의 소리를 찾아보는 것도 색다르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되겠다.

프로그램

남상일의 정광수제 수궁가

 

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나고 자라며 소리를 익힌 명창 남상일이 수궁가로 소리축제 무대에 선다. 판소리 다섯바탕을 모두 섭렵한 그는 안숙선 명창으로부터 정광수제 수궁가를 사사받았다. ‘정광수제 수궁가는 동편제의 지조 송흥록으로부터 시작되어, 송흥록-송우룡-유성준-정광수로 전승된 소리다. 유려한 사설과 더불어, 힘 있는 통성과 우조 성음을 바탕으로 한 동편제의 특징 그리고 서편제의 정교하고 화려한 계면 성음까지 갖춘 짜임새 있는 소리로 정평이 나 있다.

병든 용왕을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세상으로 나온 자라와 위기를 재치로 빠져나가는 토끼의 좌충우돌 스토리는 현대사회에서도 유효한 이야기다. 남상일 명창의 시원한 성음과 재치 있는 입담, 관중을 사로잡는 너름새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의 해학을 담고 있는 수궁가와 어울리는 조합이기에 기대해봐도 좋겠다. 이번 공연에는 명고 정준호가 북을 잡는다.

출연진
해설 최혜진
남상일
∙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춘향가 전수자
∙ KBS 국악대상 판소리 부문 수상
∙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국악상 수상
∙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인상 수상
∙ 현) 수원대학교 국악과 특임교수
고수 정준호
∙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이수자
∙ 제11회 해남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 수상
∙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강사 역임
∙ 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지도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