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전체메뉴SITEMAP
닫기
통합검색
닫기
아원고택
창작&컨템퍼러리: 동시대 우리음악(Creation&Contemporary)
[전주의 아침] 훈, 퉁소, 생황산조

무료

  • 기간 2025-08-14 ~ 2025-08-14
  • 장소 아원고택
  • 시간  
  • 연령
  • 티켓가격 무료 (* 아원고택 입장료 별도)
프로그램

이색 악기 훈 송경근, 퉁소 김동근, 생황 김효영

산조라는 생명을 얻은 세 악기의 새 산조


허튼가락, 산조(散調)는 흩어진 가락들을 모아 하나의 완성된 악곡을 구성한 것이다. 19세기 이후에 가야금을 필두로 형성되었을 것으로 보는 것이 통상적이다. 20세 세기 초반 SP레코드에서 보여지는 여러 형태의 산조들은 당시 명인들이 얼마나 산조라는 장르를 사랑했는지 알 수 있다. 명인의 바운더리를 기반으로 이리저리 붙이고 가르고 음악적 상상력을 동원해 산조를 만들었다. 산조의 생명이 움트고 피워내는 과정이었다. 그러나 한동안 산조는 지켜내야 할 무언가로 치부되었고, 단단해지되 유연하지 못했다. 

최근 새로운 악기에 산조라는 생명을 불어넣은 이들이 있다. 훈 산조에 송경근, 퉁소산조에 김동근, 생황 산조에 김효영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세 악기의 새 산조를 한자리에서 마주할 수 있는 행운이 바로 2025 전주세계소리축제에 있다. 주변의 악기라 치부되었던 훈, 퉁소, 생황의 악기 구조에 맞게 가락이 보태지고 구성되었다. 여기에 관객들의 추임새가 빠질 수 없지 않은가. 고수에는 명고 강선일, 황민왕, 최영석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출연진
생황 김효영
∙ 국가무형유산 피리 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퉁소 김동근
∙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사, 전문사 졸업
∙ <김동근류 퉁소산조> 발표 (2022 돈화문 국악당)
∙ 떼바람소리, 제주악회 두모악 멤버
∙ 밴드 고래야 멤버
송경근
∙ 서용석류 송경근류 송훈산조 시작
∙ 악기특허: 송훈(10-2279532)
∙ 월드뮤직그룹공명 멤버
∙ 공간서리서리 대표
고수 강선일
∙ 월드뮤직그룹 공명 멤버
∙ 프리랜서 프로듀서
고수 황민왕
∙ 국가무형유산 남해안별신굿 이수자
∙ 2013 KBS 국악대상 단체연주 부문 수상
∙ 2020 17회 한국대중음악상 크로스오버 음반 부문 수상
∙ 블랙스트링, 음악그룹 나무 멤버
∙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출강
고수 최영석
∙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졸업
∙ 2024 아비뇽축제 2위 작품 음악 연출
∙ 2025 체코 브르노 연극축제 연출상 수상 작품,
∙ 연출 지도교수 및 음악 연출
∙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