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전주세계소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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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60분
무료
전체관람가
개성있는 젊은 소리꾼들의 판소리 무대
개성 넘치는 젊은 소리꾼들의 무대인 ‘청춘예찬 젊은판소리는’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고, 한옥의 고즈넉함과 멋스러움이 돋보이는 공간 전라감영에서 펼쳐진다. 뛰어난 기량을 가진 젊은 소리꾼들의 열정과 패기 넘치는 무대를 통해 판소리의 고유한 멋과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
조정규의 동초제 심청가
‘동초제 심청가’는 동초(東超) 김연수 명창에서 시작해 오정숙, 이일주 명창으로 이어지고 김연 명창에게 계승되었다. 김연수 명창이 동, 서편의 소리를 망라해 장점을 모으고 짜임새 있게 정립한 판소리로, 심청의 효를 보편적 가치로 승화하면서도 사설의 격을 높여 대중의 취향을 고려함과 동시에 소리꾼의 품격을 높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소리축제 무대에서는 소리꾼 조정규가 ‘심봉사 망사대 대목’부터 ‘탄식하는 대목’까지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