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전주세계소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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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60분
무료
전체관람가
개성있는 젊은 소리꾼들의 판소리 무대
개성 넘치는 젊은 소리꾼들의 무대인 ‘청춘예찬 젊은판소리는’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고, 한옥의 고즈넉함과 멋스러움이 돋보이는 공간 전라감영에서 펼쳐진다. 뛰어난 기량을 가진 젊은 소리꾼들의 열정과 패기 넘치는 무대를 통해 판소리의 고유한 멋과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
이정인의 동초제 흥보가
‘동초제 흥보가’는 동초 김연수 명창에 이어 오정숙, 이일주 명창을 거쳐 이어진 소리다. 동편제 계열의 흥보가처럼 대부분 놀보가 ‘제비 몰러나가는 대목’에서 끝이 나는 소리와 달리 후반부에 상여꾼, 초라니패, 사당패, 각설이패 등이 등장해 권선징악을 펼치는 내용이 해학적으로 첨가되어 있다. 극적인 짜임새가 뛰어나며 사설이 정확하다. 또한, 너름새가 정교하며 부침새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흥보 비는 대목’부터 ‘둘째 박타는 대목’까지를 소리꾼 이정인의 소리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