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찾아가는 소리축제

2015년부터 미래 관객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된 ‘찾아가는 소리축제’는 도내 14개 시군에 있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 어린이·청소년들에게 국내외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왔다. 지난해부터는 학교를 벗어나 도서관, 공연장, 갤러리 등 독특한 문화공간으로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까지 넓히고 있으며, 올해는 사계절, 일상으로 찾아가는 예술, 연결과 확장성을 키워드로 연간 기획을 통해 도민들이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24 찾아가는 소리축제 일정표

[루마니아] 해설이 있는 콘서트: 루마니안 랩소디

(사회 및 해설 신경아)

4. 19.(금) 19:30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루마니아 민속음악의 보고, 그 탐구의 거대한 음악 여정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티에리 위예(Thierry Huillet)와 그의 동반자인 바이올린 연주가 클라라(Clara Cernat)가 17세기부터 21세기까지를 망라하는 루마니아 민속음악 보고의 핵심을 길어내어 탄생시킨 레퍼토리를 한국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20년 이상 음악과 인생을 나눈 동반자인 이 두 연주자는 현란한 연주력과 표현력으로 탄생시킨 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루마니아 민속음악의 풍성함을 들려준다. 민속음악의 핵심적인 주제를 탐구하는 거대한 여정! 사회 및 해설은 음악여행작가 신경아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