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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비자저널] 전주세계소리축제, 미래 국악 플랫폼 ‘소리 NEXT’ 본격 가동!
  • 2026-07-30 08:21
  • 조회 12

본문 내용

전주세계소리축제가 국악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최철)는 25회차를 맞아 미래 국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 ‘소리 NEXT’를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리 NEXT’는 공연 중심의 축제를 넘어 창작과 유통, 국제교류까지 연결하는 국악 전문 플랫폼으로, 신진 예술가 발굴과 우수 콘텐츠 확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 사업’ 선정 축제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소리 NEXT는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지난해부터 미래 국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해 온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해외 8개국 10명을 비롯해 국내 34개 기관 및 개인 50명 등 총 60명의 델리게이트를 초청해 예술가, 기획자, 프로듀서, 국내외 공연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장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국악 창작 역량을 확대하고 국내외 공연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인 ‘소리초이스’에서는 동시대 국악 창작의 흐름을 보여주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김미선×서정숙×유인상, 유빈댄스 콜렉티브, 세움, 느닷, 서정민, 블루찬트, 남도콜링, 동양고주파, 시오트 등 개성 있는 예술단체와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차세대 국악인을 발굴하는 ‘소리프론티어’도 기대를 모은다. 오드리,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 황진아, 오름새 등이 참여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독창적인 무대를 통해 미래 국악을 이끌어갈 예술가들의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국악의 방향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리포럼’도 운영된다. 예술 현장과 문화산업을 연결하는 다양한 주제의 담론을 통해 창작 환경 개선과 국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소리비지팅’은 국내외 공연기획자와 축제 관계자,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전북특별자치도의 문화예술 자원과 무형유산을 직접 경험하고 교류하는 투어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소리축제는 ‘소리 NEXT’를 단순 공연 프로그램이 아닌 국악 창작과 유통, 국제교류가 선순환하는 새로운 예술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신진 예술가에게는 성장과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 관계자에게는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관객들에게는 국악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만나는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수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국악의 미래는 좋은 예술가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무대에서 시작된다”며 “소리 NEXT를 통해 창작과 유통, 국제교류를 연결하고 전통음악과 월드뮤직을 잇는 대표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오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최훈 기자


[기사원문보기] https://www.jbcj.kr/news/articleView.html?idxno=76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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