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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비자저널] 2026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 NEXT’ 본선 진출 4팀 확정!
  • 2026-06-30 08:31
  • 조회 5

본문 내용

2026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 ‘소리 NEXT - 소리프론티어’ 본선 진출팀이 확정됐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최철)는 지난 24일 진행한 ‘2026 소리 NEXT - 소리프론티어’ 2차 실연 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 무대에 오를 4개 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리프론티어’는 전통예술 음악 분야의 창작자와 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해 국내외 공연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소리축제 대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 선정 축제’의 일환인 ‘소리 NEXT’ 사업과 연계해 창작자와 공연시장을 연결하는 성장형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전국의 전통음악 기반 창작자와 단체들이 참여했으며, 음원·영상 심사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2차 실연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예술성, 독창성, 성장 가능성, 국내외 시장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황진아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 ▲오름새 ▲오드리 등 4개 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했다.


거문고 솔리스트이자 창작자인 황진아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포스트록, 엠비언트, 테크노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대표작 ‘Scene’ 시리즈를 통해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북 전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은 퓨전국악을 바탕으로 음악과 공연, 장르 융합을 이어가며 동시대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와 일상의 다양한 모습을 국악으로 풀어내며 지역 창작예술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오름새는 2025년 창단한 연희밴드로, 전통 연희 퍼포먼스에 노래와 밴드 사운드를 결합한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국내외 무대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가야금 앙상블 3인조 창작팀 오드리는 전통 가야금의 울림에 강렬한 리듬을 더한 음악을 선보이며 독창적인 ‘시네마틱 리듬 앙상블’ 장르를 만들어가고 있다.


본선 진출팀들은 오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합숙형 워크숍 ‘슈퍼위크’에 참여한다. 이 기간 동안 전문가 1대1 멘토링, 강연, 토론 등을 통해 작품 완성도를 높이고,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26 전주세계소리축제 본선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다.


소리축제는 본선 진출팀에게 쇼케이스 사례비를 비롯해 전문가 컨설팅, 공연장 및 기술 지원, 언론·SNS 홍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쇼케이스 참여 기회도 제공하며, 최종 선정된 1위 팀에는 해외 쇼케이스, 서울아트마켓 협력사업, 강릉단오제 교류 공연 등 국내외 무대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김정수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선정된 네 팀은 각자의 개성과 창작 역량으로 전통음악이 가진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슈퍼위크와 쇼케이스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창작자 발굴과 국제 교류 확대를 통해 한국 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훈 기자


[기사원문보기] https://www.jbcj.kr/news/articleView.html?idxno=76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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