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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회의장
소리 시네마

340분

무료

전체관람가

  • 기간 2026-08-13 ~ 2026-08-14
  • 장소 중회의장
  • 시간 11:00 ~ 16:40
  • 연령 전체관람가
  • 티켓가격 무료
공연소개

소리시네마


전통예술 판소리와 대중 매체인 영화가 만나 색다른 서사 예술로 확장된다. '소리시네마'는 판소리를 소재로 한 다채로운 영화를 통해, 우리 소리의 매력을 스크린 기반의 현대적 시각 언어로 새롭게 즐기도록 기획되었다. 대표적인 명작 〈서편제〉를 비롯해 〈이화중선〉등 판소리의 정서가 영상미와 결합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무대 위에서 즐기던 판소리의 감각을 스크린으로 넓혀 관객에게 더욱 가깝고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주요 작품은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GV)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영화와 판소리를 넘나드는 예술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대중적인 매체를 통해 전통예술을 새롭게 감각하고 향유하는 매력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


※ 16시에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됩니다. 

8월 13일 - 서편제 

출연진 : 김명곤(배우)


8월 14일 - <이화중선> 

출연진: 백학기(감독), 정이화(배우)

프로그램

서편제

1960년대 초, 어느 산골 주막에 30대 남자가 도착한다. 그는 주막 여인의 판소리에 회상에 잠긴다. 어린 시절 동네에 소리꾼인 유봉(김명곤)이 찾아온다. 동네 아낙인 동호(김규철)의 어머니는 유봉과 사랑에 빠져 마을을 떠난다. 유봉의 딸 송화(오정해)와 넷이 살던 중, 동호의 어머니는 아기를 낳다 죽는다. 유봉은 송화에게 소리를 가르치고, 동호에게는 북치는 법을 가르친다. 그러다가 전쟁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지고, 소리를 가르치기 위해 쉴 틈 없이 다그치는 유봉을 이해하지 못하는 동호는 유봉과 싸우고 떠나 버린다. 동호가 떠난 뒤 송화가 식음을 전폐하고 소리도 포기한 채 그를 기다리자, 유봉은 한이 맺혀야 진정한 소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송화의 눈을 멀게 만든다. 동호는 낙산거사(안병경)를 만나 송화의 소식을 듣고 수소문 끝에 대폿집에서 송화와 재회한다. 둘은 어떤 말도 하지 않고 한 명은 소리를, 또 한 명은 북을 치면서 밤새 한을 풀어낸다. 아침이 되고 동호와 송화는 말없이 헤어진다. 송화는 한 소녀를 앞세우고 길을 떠난다.


그릇된 소녀

300년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최장 명창가 가주 ‘진례’의 장례식. 그녀의 딸이자 오늘날 최고의 명창이라 불리는 소리청의 대모 ‘채선’과 가문의 명맥과 어긋난 꿈을 꾸는 손녀 ‘소련’이 각자 다른 한을 간직한 채로 서로 다른 노랫가락을 읊조린다.


이화중선

참혹했던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 최고의 동편제 소리꾼 이화중선의 삶과 쏘울을 찾아가는 한 감독의 로드무비 형식의 독립다큐 극형식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