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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당
산조의 밤 – 박대성, 박범훈

80분

유료

8세 이상 관람가

  • 기간 2026-08-15 ~ 2026-08-15
  • 장소 모악당
  • 시간 19:30 ~ 20:50
  • 연령 8세 이상 관람가
  • 티켓가격 R석 5만원 / S석 3만원
공연소개

산조의 밤


'산조의 밤'은 독창성과 예술성을 지닌 산조의 음악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전주세계소리축제의 브랜딩 공연으로 올해는 박대성 명인의 아쟁산조와 박범훈 명인의 피리산조를 만나볼 수 있다. 아쟁이 선사하는 낮고 깊은 울림과 한과 흥을 노래하듯 풀어내는 피리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밤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

"즉흥과 정교함이 교차하는 산조의 진수"


박대성류 아쟁산조

박대성 명인은 박종기라는 예인 집안의 피를 이어받아 일찍이 음악성이 뛰어났고, 스승 한일섭의 가락을 이어받았다. 한일섭은 ‘여성국극’ 또는 ‘계면조 중심’의 음악성을 바탕으로,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중용의 산조를 만들어냈다. 여러 정서가 존중되며 공존하는 산조가 바로 박대성류 아쟁산조인데, 특히 그의 연주는 매우 깔끔하고 담백하다. 아쟁은 속성상 감정적일 수밖에 없지만, 박대성의 연주는 감정의 과잉을 다스리며 매우 사유적인 산조로 자리매김했다. 우직함과 꿋꿋함, 섬세함과 다정함이 공존하는 산조이다.

박범훈류 피리산조

박범훈류 피리산조의 뿌리는 지영희류이다. 지영희는 한성준의 제자로, 한성준이 조선음악무용연구소를 조직했을 때 조교 역할을 했고, 해방 후에는 ‘지영희 무용연구소’를 개설해 경기음악을 중심으로 많은 춤음악과 연주곡을 탄생시켰다. 이런 지영희의 출중한 제자 중 한 사람이 박범훈이다. 박범훈류 피리산조는 ‘연주적 기법’뿐 아니라 ‘작곡적 짜임새’가 돋보이는 산조이다. 피리 음역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주법으로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만들며, 밝고 희망찬 생의 긍정 에너지가 넘친다.

출연진
아쟁 박대성
· 부산광역시 무형유산 아쟁산조 보유자
· 국가문화예술발전 표창
· 박대성류아쟁산조보존회 대표
고수 이치종
·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이수자
· 국가무형유산 동래야류 장구 이수자
· 부산광역시 무형유산 동래학춤 전승교육사
· 현)(사)일통고법보존회 이사 및 경남지회장
  이치종 타악 연구소 대표
  데라클 엔터테인먼트 예술총감독
피리 박범훈
·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 박범훈류 피리산조 보존회 대표
·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석좌교수
· 조계종 불교음악원 원장
고수 박천지
· 중앙대학교 지휘전공 석사
·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철학박사
·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단원 역임
· 전주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 역임
· 현)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피리(시연) 오세진
·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삼현육각 이수자
· 현)성남시립국악단 피리 수석
· 박범훈류 피리산조 보존회 상임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