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전주세계소리축제
d-da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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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
2
40분
무료
전체관람가
추다혜차지스
추다혜차지스는 소리꾼 추다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사이키델릭 샤머닉 훵크 밴드이다. 사이키델릭 샤머닉 훵크 (Psychedelic Shamanic Funk’) 는 직접 만들어낸 장르로 평안도, 제주도, 황해도 굿에서 쓰이는 무가에 레게·재즈·힙합·훵크·댄스·록 등 다양한 장르를 섞어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색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대중음악계, 국악계, 인디 음악계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무가(巫歌)와 블랙뮤직(흑인음악)을 혼합해 대중음악계를 깜짝 놀라게 했고, 2021년 제 18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놀라운 음악이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부문상을 수상했다.추다혜차지스에서 ‘차지’는 순우리말로 ‘누군가의 몫’이라는 의미다. 기타 이시문, 베이스 김재호, 드럼 김다빈처럼 각자의 몫을 충분히 해내는 멤버들과 함께하며 이 음악을 오롯이 듣는 이들의 ‘차지’로 모두 가져가라는 뜻을 담고 있다.
소수민족
전통 무가를 기반으로 한 ‘추다혜차지스’의 음악은 동시대 리스너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날것의 에너지와 세련된 사운드를 함께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들만의 색이 짙은 주요 곡들로 기괴하면서도 위로가 되는 독특한 음악적 서사를 선보이고자 한다.
보컬 | 추다혜
기타 | 이시문
베이스 | 김재호
드럼 | 김다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