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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 2025 ‘소리 넥스트’ 공모형 쇼케이스 ‘소리프론티어’ ‘우리음악집단 소옥’, 최종 우승… 유럽 무대 진출
  • 2025-09-03 11:11
  • 조회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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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왕준)는 전통음악 기반 예술단체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창작자와 음악시장을 연결하는 플랫폼 ‘소리 넥스트(SORI NEXT)’의 쇼케이스 프로그램 <소리프론티어>를 통해 최종 1개 팀을 선정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2025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진 예술가 발굴에서 나아가 국내외 시장 진출까지 지원하는 공모형 쇼케이스로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팀은 ‘우리음악집단 소옥’으로, 전통의 본질을 유지하면서 현대 감각을 접목한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팀이다.


<소리프론티어>는 6월 참가자 모집, 7월 12일 실연 심사를 거쳐 4개 팀을 선정했으며, 합숙 워크숍 ‘슈퍼위크’와 축제 기간(8월 13~14일) 쇼케이스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와 관객 앞에서 음악을 선보였다.


심사는 국내 전문가인 천재현 예술감독, 계명국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감독, 이수정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과 해외 전문가인 바네사 첸 국립가오슝아트센터 코디네이터, 레이첼 쿠퍼 아시아 소사이어티 감독, 클라우디아 발라델리 아쉐 월드 페스타 공동 창립자 등으로 구성됐다.


천재현 예술감독은 “소옥의 음악은 예술적 완성도와 확장 가능성, 국제 시장 경쟁력을 두루 갖췄다”고 평가했다.


최종 우승팀 ‘우리음악집단 소옥’은 해외 쇼케이스 기회를 갖게 되며, 오는 10월 헝가리 한국문화원 한글날 기념 공연과 불가리아 소피아뮤직위크에서 유럽 데뷔 무대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소리 넥스트’ 첫해 성과로, 한국 전통음악 기반 창작자들의 국제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김희선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소리프론티어는 아티스트 발굴을 넘어 창작자들의 ‘다음(NEXT)’을 준비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소옥이 세계 무대에서 한국 전통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기사원문보기] https://www.todayan.com/news/articleView.html?idxno=58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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