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승화한 오래된 기원, 종교음악
신을 향한 인간의 갈망, 그 어딘가에서 마주한 예술
올해 전주세계소리축제 ‘바람, 소리(Wish on the Winds)’의 특별 기획 종교음악 시리즈1․2가 관객을 찾는다.
삶이 기도가 되고, 기도가 연주가 된 이들의 아주 특별한 메시지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기회.
이들의 음악이 가져다주는 평화로운 세계로의 인도, 때로는 하늘을 향한 강렬한 기원을 담은 몸짓을 대면한다.
신으로부터 오는 평화와 신을 향한 인간의 갈망, 그 사이 어딘가에 서서 마주하는 종교음악 시리즈.
종교음악1에서는 현존하는 가장 아름다운 조화의 목소리 ‘이베리 콰이어’를 통해 다성음악, 조지아정교회 고음악을 만날 수 있다.
종교음악 2에서는 첼리스트 양성원과 TIMF앙상블의 연주로 바흐, 메시아 등의 순도 깊은 평화의 세계로 초대한다.
종교음악 1.2에서 각각 영․호남 불교의식의 대표 주자 전북영산작법보존회와 아랫녘수륙재보존회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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