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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을 원하는 프로그램의 ‘예약’ 버튼을 클릭한 후 정보를 입력하시면 현장에서 티켓으로 교환 가능한 문자가 발송됩니다. 공연 당일 해당 문자를 소지하시고 관람 20분전까지는 반드시 티켓으로 교환 바랍니다.

사전예약은 선착순으로 마감됩니다. ‘마감’이라고 표시된 프로그램은 예약할 수 없습니다.(예약 취소 및 공석 발생 시 현장 참여 가능)

공연은 1인 4매, 체험의 경우 1인 2매로 예약 인원이 제한됩니다.

체험은 체험에 참여하실 인원만 신청바랍니다. 체험에 참여하지 않아도 현장 동행이 가능하니 어린이를 동반하는 부모님께서는 이점 유의하여 예약 바랍니다.

티켓 분실 시 어떠한 사유에도 재 발행이 불가하며, 티켓 미소지 시 공연장 입장이 불가하오니 티켓 보관에 유의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관람 20분전까지 티켓 미 수령 시 티켓은 현장 배부용으로 전환됩니다. 반드시 사전에 티켓을 수령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전예약은 개별 공연(체험)별로 관람 전일 5시에 마감됩니다. 신청 시 참고 바랍니다.

공연 당일 티켓 교환은 공연 1시간 전부터 가능합니다.

공연 20분전부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입장합니다.

신청 취소를 원할 경우 ‘ 나의사전예약리스트’ 페이지에서 반드시 삭제 바랍니다.

단체 예약은 별도 문의전화 바랍니다.

문의전화 : (063) 232 – 8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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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분실 시 어떠한 사유에도 재 발행이 불가하며, 티켓 미소지 시 공연장 입장이 불가하오니 티켓 보관에 유의하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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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예약은 별도 문의전화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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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 : (063) 232 – 8394


2023전주세계소리축제 2023.09.15.~09.24
지키는 것과 변하는것은 같다
그게 우리를 살아있게 하니까!

언론속 소리축제

[전북도민일보] [2022전주세계소리축제] <리뷰> 한국 현대사 속에 숨어있던 부부의 인생 그린 ‘다시 쓴 엽서’, 잔잔한 드라마로 객석에 와 닿아
관리자2022-09-20 16:47:06426


공연은 88서울올림픽을 앞둔 봄날, 국민학교의 개학식 풍경으로 객석의 추억을 소환했다. 모두가 합주기가 

되었던 그 시절, 홀로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한 혼혈아가 보인다. 그리고 장면이 전환되며 1986년 여름, 

그 어느 해보다 뜨거웠던 모습이 보여진다. 신문사로 들어가는 김 기자의 모습이다. 보도지침으로 철저하게 

언론을 통제한 국가폭력에 저항하는 김 기자의 모습은 절규에 가까웠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 2009년 가을이 되었다. 라디오를 들으면서 드라이브를 즐기려나 했더니 뒤에서 보채기 

시작하는 세 쌍둥이. 그들은 누구일까 궁금하던 찰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노부부의 인터뷰로 퍼즐이 맞춰졌다. 

교사와 기자였던 노부부는 그들의 딸이 어릴적부터 즐겨듣던 라디오 방송에다 부치지 못한 엽서가 있다는 

사연을 털어놓았다.




네 개의 에피소드,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야기를 쫓아갈 수 있도록 설정한 구조는 팽팽한 긴장감으로  한 부부의 

인생으로 편집되어졌다. 그리고 한국 현대사 속에 숨어 있던 우리네 인생을 뒤돌아 보게 만들었다.  여기에는 

소리꾼의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와 전달력, 소리꾼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리지 않는 연주단의 적절한 개입이 주효했다. 


거슬리는 부분이 없다보니 소리꾼의 이야기를 따라 여러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며 그들의 이야기에 

동화되어갈 수 있었다. 본디 판소리라는 장르가 누군가 더넣고 빼면서 자연스럽게 양식화 된 것이라고 보면,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소리꾼의 이야기와 그 변주에 보폭을 맞출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무대였다. 

네 개의 에피소드 별로 시간차를 두고 하나 둘씩 켜지기 시작한 조명은 어느새 객석까지 따스한 온기로 물들였다.


기사원문보기: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6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