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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수)19:40
[개막공연] _잇다
09월 16일(19:40)
50분 전체관람가 무료
- 공연소개
개막공연 ‘_ 잇다’
전 세계를 잇는 실시간 온라인 월드 시나위
KBS전주 1TV 생중계전주세계소리축제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생중계
러시아, 독일, 대만 등 해외 13개국 9개 지역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한국의 특별 시나위 팀과 함께 온라인 합동공연을 펼친다. 특히 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상트페테르부르크와 투바 등 거대한 러시아 연방의 다양한 공연예술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 대만, 독일, 캐나다, 이란, 스페인, 벨기에, 이집트, 룩셈부르크, 브라질, 인도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기존 연주단의 전용 포지션인 오케스트라 피트에는 공연 기술팀과 해외 커뮤니케이션(기획팀)팀이 올라 이색적인 관전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 공연은 연주팀과 기술팀의 합작으로 빚어낸 무대인만큼, 기술팀을 연주의 한 영역처럼 연출한다는 것이 흥미로운 부분이다. 무엇보다 가장 전통적인 도시 전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IT 기술이 결합된 첨단의 새로운 공연 형태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올해 축제의 주제이자 개막공연의 제목인 ‘_잇다’의 의미를 충실하게 만끽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후메이 비트(러시아 연방 투바 공화국),에쎄 퀸텟(러시아),세바스티안 그람스(독일),큐브 밴드(타이완),콘스탄티노플(캐나다&이란),비구엘라(스페인),트완 티스 오버시즈(벨기에, 이집트, 룩셈부르크, 브라질),보이 아키 듀오(네덜란드),임란 칸&나임 칸(인도), 2020 소리페스티벌 시나위(한국)
- 출연진/스태프
- [2020 소리페스티벌 시나위]전북 지역 실력파 연주자들이 소리축제를 위해 특별히 모였다.올해 소리축제 개막공연을 위해 구성된 특별 시나위팀 "2020 소리 페스티벌 시나위"는한국 전통음악의 정수를 선보이는 동시에 전 세계 9개 월드뮤직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즉흥연주로 '시나위'의 진정한 매력을 선보인다.[후메이 비트, Khoomei Beat].<러시아 포커스>러시아 연방 투바 공화국 Russia(Tuva Republic)시베리아 대륙을 가로지르는 21세기형 흐미의 매력몽골의 대표적인 창법 흐미는 내몽골과 시베리아 내륙 일대의 여러 부족들에게 공통적으로 내려오는 창법이다.시베리아 중부 내륙에 위치한 투바 공화국 역시 몽골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역으로 흐미의 전통을 공유하고있다. 투바의 젊은 음악팀 후메이 비트는 팀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흐미 창법을 중심의 음악을 선보인다.이들은 이길(Igil), 비잔치(Byzaanchi) 등의 투바 전통악기와 함께 투바족 고유의 흐미를 현대적인 어법으로소개한다. 이들은 투바의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록, 재즈, 팝 음악을 절묘하게 결합한 음악을 추구한다. 투바족의오래된 음악을 바탕으로, 고유의 전통과 역사, 문화가 담긴 노래를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했지만, 그 음악에는여전히 바람의 힘, 야생초의 향기, 협곡을 따라 풀을 뜯는 말과 양떼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있다. 투바 전통음악을이끄는 차세대 뮤지션의 전통에 대한 도전과 열정을 느껴보자.※ 2020-2021 한국-러시아 상호문화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 <러시아 포커스>[에쎄 퀸텟, ESSE Quintet]. <러시아 포커스>러시아, Russia(St.Petersburg)러시아 클래식 크로스오버의 정수에쎄 퀸텟은 러시아 페테르부르크 콘서트홀 소속연주단체로 2007년 결성 이후 러시아와 전 세계를 대상으로활동해왔다. 다섯 멤버 모두 상트페테르부르크 예술대학교(St. Petersburg State Institute of Culture)와림스키코르사코프 음악원 (The Rimsky-Korsakov St. Petersburg State Conservatory) 출신으로, 정통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실력파 연주자들이다. 이들은 러시아의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발랄라이카와돔라 등 러시아 전통악기 고유의 음색을 더해 본인들의 음악적 정체성을 구축해왔다. 기존 클래식 음악에서부터왕좌의 게임 OST, 아스트로 피아졸라 작품까지 경계 없는 연주 레퍼토리를 통해 클래식 크로스오버(ClassicalCrossover)의 정수를 선보인다.※ 2020-2021 한국-러시아 상호문화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 <러시아 포커스>[세바스티안 그람스, Sebastian Gramss]독일, Germany황홀한 소리와의 조우세바스티안 그람스는 재즈와 컨템포러리 음악계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더블베이스 연주자이자 작곡가다. 그는25년간 함께 한 UNDERKARL 밴드와 함께 재즈계에서 혁신적인 음악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안무가 피나바우쉬와 앙상블 모데른 등 영화와 연극 작품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전문가들과 함께 작업해왔으며, 50대의더블베이스 연주자가 하께 하는 국제 더블베이스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BASSMASSE 등 다양하고 새로운형태의 프로젝트를 통해 재즈를 기반으로 한 음악적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 독일 쾰른음악대(CologneUniversityof Music)과 오스나브룩 대학교(University of Osnabrück)에 출강하고 있으며, 전 세계 다양한 축제와공연장에서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후배 음악인들에게 음악적 조언을 주고 있다. 그는 2013년과 2018년 2회에걸쳐 독일 정부가 주관하는 저명한 재즈음악상 ECHO Jazz Award를 수상했다.[큐브 밴드, Cube Band]타이완, Taiwan혁신적인 사운드 공간으로의 초대
현악기 고쟁(Guzheng)과 비파(Pipa), 대피리 디지(Dizi) 그리고 타악기 연주자 네 명으로 구성된 대만출신 전통음악 앙상블이다.고대의 전통 멜로디를 작곡의 기초로 사용하고 그들만의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혁신적인 사운드 공간으로 안내한다. 이들의 음악적 아이디어는 전통을 기초로 점 형태로부터 시작되어 현대적시도를 통해 선이 되었다가 공간이 되며 또 각 연주자의 미적 경험을 포함하여 결국엔 교묘하게 선이 연결된큐브의 형태로 완성되어 마치 혼잡한 소음들 속에서 독특한 음향 공간으로 자신을 몰입시키는 것과 같은 착각을일으키게 한다.[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캐나다&이란, Canada & Iran지중해를 가로지르는 페르시아 음악의 향연콘스탄티노플은 이란 출신 세타르(Setar) 연주자이자 예술감독인 키야 타바시안(Kiya Tabassian)을중심으로 결성된 앙상블이다. 1998년 팀 결성 이래 ‘여정(Journey)’을 주요한 음악 모토로, 지중해와 중세의고전에서부터 현대의 미학까지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의 음악은페르시아 음악을 중심으로 한 지중해와 바로크 음악까지 아우른다. 이번 공연을 통해서 세타르(Setar)와카눈(Kanun) 등 페르시아 음악의 주요 현악기들과 보컬이 함께 하는 트리오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비구엘라, Vigüela]스페인, Spain돈키호테의 고향에서 울려 퍼지는 삶의 노래, 자연의 노래
비구엘라는 스페인 카스티야 라 만차(Castilla-La Mancha)지역 음악을 대표하는 뮤지션이다. 1980년대중반 결성 이후 지금까지 약 4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흔들림 없이 전통을 잇고자 하는 음악적 정체성을 지켜왔다.이들 음악의 뿌리는 조타(Jota), 세가디야(Seguidilla), 판당고(Fandango) 등의 이베리아 반도의 대표적전통무곡의 리듬과 멜로디를 기반으로 한다. 때로는 격정적이고 또 한편으로는 감미로운 보컬과 류트(Lute),레베크(Rebec), 라만차 기타(Guitarro manchego)와 같은 전통악기와 함께 숟가락, 프라이팬, 항아리,양털깎기 가위 등 카스티야 사람들의 생활 속의 사운드가 함께 한다. 비구엘라는 이베리아 반도 사람들의삶 속에서 녹아든 전통이야말로 진정 살아있는 음악이라 여기며 전통의 현대화 물결 속에서도 고유의 정신과양식을 올곧게 담아내고자 노력해왔다. 영국 BBC3 Radio와 WOMAD UK에 초청되는 등, 그 음악성을 널리인정받았다.[트완 티스 오버시즈, Toine Thys' Overseas]벨기에, 이집트, 룩셈부르크, 브라질 Belgium, Egypt, Luxemburg and Brazil네 명의 음악가가 엮어낸 또 하나의 세상벨기에 출신 색소폰 연주자 트완 티스와 이집트 우드 연주자 이합 라드완을 주축으로 구성된 4개국 출신음악가들이 모여 만든 프로젝트 밴드로, 그 국적만큼이나 다채로운 빛깔의 음악을 선보인다. 서로 다른 음악적배경의 음악가들은 서로의 세계를 만나고 그 속에서 이야기를 완성했다. 스스로를 대머리의 까칠한 음악가라표현할 정도로 거침없고 자유로운 트완티스는 특유의 따뜻한 색소폰 음색으로 음악을 이끌어 나가며, 이합라드완의 우드 연주는 이집트의 열정과 에너지를 담아낸다. 클래식과 아라비아 음악, 재즈 그리고 브라질 리듬의교차로에서 명확하고 자유로운 음악으로 진화한 연주를 선사한다.[보이 아키 듀오, Boi Akih Duo]네덜란드, Netherlands사라져 가는 언어와 음악의 역동적인 풍경
photo by Angèle Etoundi Essamba보이 아키 듀오는 현재는 천여 명의 사람들만 사용하고 있는 사라져 가는 말루쿠(Maluku)의 언어와 음악의문화적 기원으로부터 동서양의 독특한 조화를 통해 다양한 시도를 근간으로 작곡, 즉흥연주, 가사에 차별성을둔 음악으로 관객들과 끊임없이 소통한다. 이들 음악의 특징은 보컬의 독특한 음악적 언어가 전통이 요구하는다양한 요소들과 혼합하고 발전하여 그들만의 특별하고 역동적인 음악 풍경을 선사한다.[임란 칸&나임 칸, lmran Khan & Naim Khan]인도, India음악 명가의 후예들이 꿈꾸는 인도음악의 ‘오래된 미래’시타르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임란 칸은 라자흐스탄 지역 시카르 가라나(Sikar Gharana)* 출신의 3대째 이어온음악 명가의 후손이다. 그는 6세부터 음악을 시작, 라자흐스탄 왕실음악의 대가였던 선조들의 음악적 정신과깊이를 물려 받았다. 특히 삼촌인 사랑이(Sarangi) 명인 술탄 칸(Ustad Sultan Khan)으로부터 음악적 영향을받았으며 정확하고 깊이 있는 주법의 시타르 연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Imran Khan & Friends의리더이자 작곡가로서 현대화된 힌두음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타블라 연주자 나임 칸 역시 타블라(Tabla)명인 니자무딘 칸(Ustad Nizamuddin Khan)의 아들로 조드푸르(Jodphur) 음악명가의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두 젊은 음악명가의 후예들이 꿈꾸는 현대화된 인도 전통음악의 미래를 엿볼수 있다.*가라나(Gharana): 힌디어로 가족 또는 계보라는 의미의 단어. 특정 예술인 또는 지역 고유의 음악스타일을 공유하는 커뮤니티이자후계자 양성학교의 의미인 동시에 고유한 음악스타일을 표현하는 ‘유파’와 같은 뜻으로도 사용됨[2020 소리페스티벌 시나위, 2020 Sori Festival Sinawi]대한한국, South Korea전북 지역 실력파 연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펼치는 즉흥 시나위
올해 소리축제 개막공연을 위해 뭉친 특별 시나위팀 '2020 소리페스티벌시나위'는 한국 전통음악의 정수를선보이는 동시에 전 세계 9개 월드뮤직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즉흥연주로 '시나위'의 진정한 매력을 선보인다.황승주 / 아쟁사)대한전통예술협회 전북지부장사)전북국악관현악단 대표사)한국국악협회 광주지부 이사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부수석서정미 / 대금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모제례악 이수자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원장현류 대금산조 전북지회장전북대학교 한국음악과 겸임교수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대금 부수석조송대 / 피리우석대학교 국악과 졸업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부수석조진용 / 해금목원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학사목원대학교 대학원 음악학과 석사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상임단원장인선 / 장구목원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 수료제25회 순천전국팔마고수대회 "대통령상"타악그룹 천지소리 음악감독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수석이용선 / 판소리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2호 적벽가 이수코리아월드뮤직 <오감도> 단원순수국악동요 <바나나 숲> 소리단원사단법인 <燏>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