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시유랜드(타이완)_10.6.(토) 19:00 더블스테이지
관리자 | 2018-10-18 17:05:11 | 9215
시타를 거머쥔 타이완의 자유주의자
시유랜드의 시타와 보컬 ‘우즈 아제르(Uz AZeR)’는 기타 연주로 음악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다 인도의 전통악기 시타(sitar)에 매료돼 음악적으로 전격적인 전향을 결심한다. 그는 인도에서 시타를 수련했고, 자신의 문화적 뿌리가 자리한 중국 대륙을 넘나들며 고심을 거듭했다. 대만의 연주자가 인도의 전통악기를 연주하며 본인의 전체성을 찾기 위해 중국 본토의 철학적 가치를 섭렵했다는 면에서 아마도 가장 현대적인 의미의 월드뮤직에 적합한 예라고 할 수 있다.
시유랜드의 시타와 보컬 ‘우즈 아제르(Uz AZeR)’는 기타 연주로 음악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다 인도의 전통악기 시타(sitar)에 매료돼 음악적으로 전격적인 전향을 결심한다. 그는 인도에서 시타를 수련했고, 자신의 문화적 뿌리가 자리한 중국 대륙을 넘나들며 고심을 거듭했다. 대만의 연주자가 인도의 전통악기를 연주하며 본인의 전체성을 찾기 위해 중국 본토의 철학적 가치를 섭렵했다는 면에서 아마도 가장 현대적인 의미의 월드뮤직에 적합한 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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