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소리

[전북중앙신문] 소리프론티어 공모
관리자 | 2011-06-15 13:58:25 | 3626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 소리프론티어 공모
2011년 06월 14일 (화) 13:23:00 이병재 기자 lbj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조직위원장: 김한)에서는 올해 ‘소리프린지’와 ‘소리프론티어’에 참가할 공연단체를 공개모집하고 있다.

 ‘소리프린지’는 전주세계소리축제의 프린지축제로, 신진 및 아마추어 국악인, 인디밴드, 퍼포먼스 아티스트, 거리예술가 등 장르와 무관하게 전문, 비전문 공연단체와 개인의 참여가 가능한 행사다.

올해 ‘소리프린지’의 특징은 매년 열려온 대학창극 외에도 대학생들의 좀 더 폭넓은 참가를 적극 유도하여 소리프린지가 재능있는 국악 및 음악 전공자들을 위한 등용문으로서 진정한 ‘소리축제적’ 프린지축제를 만든다는 것.  ‘소리프론티어’는 ‘한국월드뮤직열전’라는 부제처럼 창작국악 또는 한국월드뮤직 프로그램으로 해당 장르 전문공연단체에 한해 공모를 진행한다.

지난해 ‘소리프론티어’는 공명, 소나기프로젝트, 아나야 등 한국을 대표하는 9개 월드뮤직팀이 했으며 이들 중 2개 팀이 KB국민은행과 수림문화재단으로부터 각 1,000만원의 창작 및 해외진출 지원금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소리프론티어’로 선정된 ‘아나야’는 국내 공연 외에도 지난 3월 윤도현 밴드도 참가한 바 있는 미국의 대형 음악축제인 SWSX페스티벌에 초청된 바 있으며, ‘소나기프로젝트’ 역시 국내뿐 아니라 일본 등 해외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 ‘소리프론티어’는 지난해와 달리 공모를 통해 참가팀을 선정함으로써 경연의 성격을 강화하고 참신한 신진팀을 발굴하여 관객들에 우리소리의 다양하고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63-232-8398. /이병재기자 kanad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