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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박칼린/김형석, 전주소리축제 집행위원장
관리자 | 2011-04-08 11:09:00 | 3751

박칼린·김형석, 전주소리축제 집행위원장


전주=김창곤 기자 cgkim@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1.04.08 00:09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44·사진 왼쪽)씨가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축제조직위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탁월한 기획력, 따뜻하고 예리한 리더십으로 축제에 활력을 주면서 대중 감각에 맞춰 전통 문화예술의 새 트렌드를 만들어낼 인물"이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조직위는 박칼린씨와 뮤지컬 작곡·연출에서 호흡을 맞춰온 김형석(45) 프로듀서를 임기 3년의 이 축제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박칼린은 서울대 대학원에서 국악 작곡을 전공하고 고 박동진 명창으로부터 판소리를 사사했다. 이번 위원장 영입도 안숙선 명창 등 국악계의 추천이 힘을 실어줬다고 조직위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