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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전주소리축제, '젊은 판소리 다섯바탕' 소리꾼 공모
관리자 | 2019-04-09 15:34:24 | 2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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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젊은 판소리 다섯바탕.

【전주·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소리축제의 대표 판소리 프로그램 '젊은 판소리 다섯바탕'에 참여할 소리꾼 5명을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36세 이하의 남녀 소리꾼으로, 60분 이상의 소리판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소리축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와 함께 소리를 녹음한 음원 또는 CD를 가지고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와 음원 심사를 통해 선정된 소리꾼들은 축제 기간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뒤편에 마련된 편백숲(오송제) 무대에 오른다.   

젊은 판소리 다섯바탕은 '판소리 다섯바탕'과 함께 소리축제를 대표하는 판소리 간판 프로그램으로, 젊은 소리꾼들을 통해 판소리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고, 우리 소리의 색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무대다.   
  
매년 그 해 최고의 젊은 소리꾼으로 인정받고 무대에 설 수 있는 등용문이자, 대중에게 친숙히 다가갈 수 있는 기회의 무대다.   

조직위 관계자는 소리축제는 젊은 국악인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를 고민하고 젊은 소리꾼들을 위한 최고의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숨은 실력을 가진 젊은 소리꾼들의 패기 있는 도전과 무대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소리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 14개 시·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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