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소리

[새만금일보]2018 전주세계소리축제 내일 팡파르
관리자 | 2018-10-04 16:44:04 | 1673

'소리판타지(Sori Fantasy)'를 주제로 한 2018 전주세계소리축제가 3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소리축제는 한국을 포함해 스웨덴, 덴마크, 프랑스, 터키, 스페인 등 19개 나라 1,100여명의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약 150여회의 유.무료 공연이 다채롭게 마련되며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소리축제와 전시체험프로그램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개막공연은 3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주요 국내외 출연진 6개국 80여명이 출연해 화려한 갈라 콘서트를 펼친다.

특히 올해 축제는 전통예술의 원형을 집중 조명하는 굵직한 기획과 주류 음악세계의‘정형’을 벗어나 동시대음악의 또 다른 가치를 담아내는 것으로 17년 축제의 응축된 지향과 철학을 보여준다.

축제의 콘텐츠는 크게 전통예술과 월드뮤직(세계 민속음악의 흐름 및 경향), 그리고 국내외 음악을 관통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음악적 현상(Contemporary Traditional)’을 주목하고 있다.
축제의 외연을 넓히는 다양한 기획사업들도 올해 축제를 통해 그 결실을 꽃피운다.

공연 이외에도 관객들이 즐길만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부대행사들도 축제를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2018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오는 7일까지 닷새 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도내 14개 시군 일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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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