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장에 김한(57·사진) 전북은행장이 선임됐다. 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김 위원장이 전북은행의 혁신과 변화를 잘 이끌어 경영 능력을 인정받고 지역사회의 신망이 두텁다”며 “문화예술계와 원활한 소통, 소리축제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대와 미국 예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대신증권 상무이사, 메리츠증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장대석 기자
[중앙일보] 입력 2011.03.31 00:39 / 수정 2011.03.31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