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매일신문]소리축제 조직위원장에 김한 전북은행장
관리자 | 2011-03-30 11:07:00 | 3001
[전북매일신문]소리축제 조직위원장에 김한 전북은행장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장에 김한(58.사진) 전북은행장이 선임됐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29일 전주전통문화관에서 조직위원회 총회를 갖고 공석이었던 조직위원장 인준 및 그에 따른 정관 개정 등을 의결했다.
이날 조직위 총회는 2년 임기를 마감하는 마지막 총회로 김한 조직위원장 인준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조직위 관계자에 따르면 김 신임 위원장 경영 능력과 두터운 신망이 소리축제 조직을 활성화할 수 있는 최적 인물이라는 평.
한편 이날 조직위원장을 경영 전문가로 결정하면서 공연 및 축제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고 권한 및 책임 강화 위해 집행위원장 체제로 전환 검토되고 있다.
집행위원장은 프로그램과 축제 전반, 사무국 운영 등 기존 예술감독이 맡아왔던 역할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조직 운영 및 축제에 대한 책임과 권한은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조직위원장이 경영 마인드와 더해져 문화예술 전문가 권한 및 책임을 높여 축제 및 조직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
조직위원장 인선이 완료됨으로써 새로운 집행위원장 선임도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 신임 위원장은 “현재의 당면 현안인 집행위원장 인선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올해 축제의 방향과 비전을 정해 공식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장라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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