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소리

[전북중앙신문'] 전주세계소리축제, 박칼린-김형석씨 공동집행위원장 임명
관리자 | 2011-04-08 11:41:00 | 3235

전주세계소리축제, 박칼린-김형석씨 공동집행위원장 임명 
 
 2011년 04월 07일 (목) 14:54:11 이병재  lbj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한)는 박칼린씨와 김형석씨를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임명하고 7일 사무국에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박칼린 신임 집행위원장은 뮤지컬 연출 및 음악감독으로 탁월한 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대중 스타. 캘리포니아 종합예술대학(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School of Music)을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국악작곡을 전공하며 판소리, 장구, 피아노, 첼로 등 국악과 양악을 고루 접했다.

박 신임 위원장의 추천으로 소리축제와 인연을 맺게된 김형석씨는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대중문화계의 ‘마이더스’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로 이들의 임기는 3년이다.

조직위는 두 사람이 뮤지컬 음악으로 호흡을 맞춰온 만큼, 축제에서도 최상의 파트너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칼린 신임 위원장은 “소리축제는 1회때부터 꾸준히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며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재미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형석 신임 위원장도 “소리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만국 공통어로 여러 소리를 융합시켜 감동을 주는 ‘화합의 소리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 kanad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