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전라북도 14개 시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세계의 다양한 월드뮤직을 소개하고,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놀이 겸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는 프로그램.
전라북도 교육청의 지원으로 14개 시군 초중고교생들에게 해외 월드뮤직과 악기,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
월드뮤직 워크숍 형태로 진행해, 직접 악기를 체험하고 아티스트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연시간표
9/15(금) | 9/18(월) | 9/19(화) | 9/20(수) | 9/21(목) | 9/22(금) | 9/23(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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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순창 복흥초등학교 라티팡파르(프랑스) |
09:40 김제 월촌초등학교 쿠아트로 미니말(한국, 멕시코, 일본) |
13:20 고창 강호항공고 쿠아트로 미니말(한국, 멕시코, 일본) |
10:30 무주고등학교 에티노폴리스(이탈리아) |
14:00 군산 푸른솔초등학교 국립극장 문화동반자(우간다 외 8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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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 장수 산서중고등학교 문화포럼 나니레 |
15:30 임실고등학교 앗 아다우(말레이시아, 한국) |
11:00 익산 백제초등학교 앗 아다우(말레이시아, 한국) |
14:40 전주 양현고등학교 앗 아다우(말레이시아, 한국) |
14:20 완주 삼례여자중학교 라티팡파르(프랑스) |
15:00 정읍 호남고등학교 앗 아다우(말레이시아,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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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0 부안 계화중학교 쿠아트로 미니말(한국, 멕시코, 일본) |
15:00 진안 안천초등학교 콜링(타이완) |
17:00 남원 사매면 혼불문학관 뜰 (사)나라국악관 현악단 |
출연진
1. AT ADAU(Malaysia)(앗 아다우_말레이시아)가. 공연횟수: 4회
나. 공연일정: 9월 18일(임실고), 9월 19일(백제초), 9월 20일(양현고), 9월 22일(호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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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아다우_말레이시아
자연을 향한 공경, 사람을 향한 치유
앗 아다우는 말레이시아의 섬인 보르네오의 전통악기 '사페(Sape)'와 타악기(젬베, 두넌)부터 현대의 드럼과 전자 기타까지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악기로 획기적이고 전 시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추구하는 퓨전 밴드다. 자신들의 음악이 나이, 언어, 가치관과 같은 장벽을 넘어 사람들의 영혼을 치유를 하리라 믿고, 그들의 감정과 열정뿐만 아니라, 세상 사람들의 조화, 자연에 대한 공경들을 담은 음악을 추구한다. 우리에게는 매우 이색적인 말레이시아의 악기 사페(Sape), 다프(Daff), 레인스틱(Rain stick), 디젬베(Djembe), 콩가(Conga), 베이스(Bass), 두눈(Dunun)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 Cuatro minimal(Korea, Japan, Mexico)(쿠아트로 미니말_한국, 일본, 멕시코)
가. 공연횟수: 3회
나. 공연일정: 9월 18일(계화중), 9월 19일(월촌초), 9월 20일(강호항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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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아트로 미니말은 멕시코, 한국, 일본의 음악인들로 구성됐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치며 연주 여행을 벌이다가 함께할 프로젝트를 엮어낸 쿠아트로 미니말. 이들에게선 마치 방랑자의 향기가 풍기는 듯하다. 멤버들 모두 독자적인 음악 영역을 지니고 있음에도 그것이 결코 이질적으로 작용하진 않는다. 서로에 대한 존중, 그리고 음악 안에서 무한한 자유로움이 바로 이 놀라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힘이다.
3. LA TIT‘ FANFARE(France)(라 티팡파르_프랑스)
가. 공연횟수: 2회
나. 공연일정: 9월 18일(복흥초), 9월 21일(삼례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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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와 아프리카 음악을 아우른 원초적 즉흥성
관악과 리듬이 뿜어내는 해학의 사운드
라티팡파르 La ‘Tit Fanfare(프랑스)
‘작은 팡파레’ 정도로 번역될 이름을 가진 프랑스의 밴드 ‘라 티 팡파르’는 그들만의 해학을 질펀하게 풀어낸다. 이들의 음악은 동쪽으로 터키, 남쪽으로 지중해 건너 북아프리카의 민속음악을 아우를 만큼 폭넓은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외견상 재즈를 떠올리게 하지만 이들의 선율과 화성은 직관적인 민속음악에 훨씬 더 가깝고, 곡의 구성 또한 단순하고 직설적인 어법의 일상 대화를 듣는 듯하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에서든 완성의 음악을 연출할 수 있을 법한 원초적인 즉흥성, 라 티 팡파르의 가장 큰 매력이다.

4. Luca Ciarla Etonopolis(Italy)(에티노폴리스_이탈리아)
가. 공연횟수: 1회
나. 공연일정: 9월 21일(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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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노폴리스 Etnopolis_이탈리아
톡톡 튀는 연주스타일, 재기발랄한 카리스마
재즈와 클래식, 그리고 지중해의 낭만
유럽 재즈의 새로운 아이콘 ‘루카 치아를라’는 클래식 교육을 받은 재즈 음악가로 집시 음악과 지중해 음악을 비롯해 제 3세계 민속 음악을 관찰하는 데 늘 익숙해 있다. 루카 치아를라는 바이올린의 한계를 뛰어넘는 탁월한 연주력과 풍부한 감성, 그리고 영역적인 측면에서 음악의 한계를 설정하지 않는 열린 태도를 통해 오늘날의 독창성을 획득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아코디언과 베이스, 그리고 드럼으로 구성된 쿼텟 편성의 음악을 선보인다. 이들의 음악에서는 재즈와 클래식, 그리고 지중해 음악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함께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톡톡 튀는 연주 스타일과 재기발랄한 카리스마, 그리고 그 안에 깃든 낭만주의가 이 쿼텟의 매력을 지칭하는 키워드들이다.

5. The Calling(Taiwan)(콜링_타이완)
가. 공연횟수 : 1회
나. 공연일정 : 9월 19일 (안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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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링 The Calling_타이완
무대를 압도하는 화려한 비주얼과 몸짓
독자적 풍성함 타이완 전통의 힘
타이완의 젊은 전통예술가들로 구성된 콜링은 타이완 전통예술의 음악과 연극적 요소를 독창성 있게 선보이는 단체다. 타이완의 대표적인 예술상인 27회 골들 멜로디 어워드의 전통 예술 및 음악 부분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통적인 이야기인 지장보살이 괴물과, 악마들을 길들임으로써,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소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창작력을 보여주고 있다. 화려한 비주얼과 무대를 압도하는 장식과 소품은 화복을 관장하는 신의 세계의 영험함을 느끼게 한다. 단체의 작곡가이자 타이완국립예술대학의 루윤(Lu Yun) 교수의 개성 있고, 타이완 고유의 음악을 만들려는 노력이 여실히 보이는 퍼포먼스다. 악기로는 생(생황과 같은 화성 관악기), 소(중국 퉁소), 구안지(길이 조절로 톤을 변경할 수 있는 관악기), 소나(중국식 태평소와 같은 관악기), 구금(입에 물고 손가락으로 튕기는 작은 하프), 대나무 훈(수직으로 된 대나무 관악기) 등이 있다.



6. 국립극장 문화동반자(르완다 외 8개국)
가. 공연횟수: 1회
나. 공연일정: 9월 22일 (푸른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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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국의 전통악기가 동시에 펼쳐내는 음악의 향연
국립극장 문화동반자는 여러 나라의 고유한 전통음악을 비교 연주하며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우정의 무대다. 2005년 시작된 국립극장 문화동반자는 국립극장에서 한국음악을 연구하는 외국인 전통 음악가들로 결성된 그룹으로 매해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약 십여 명의 연주자들을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르완다, 몽골, 미얀마, 방글라데시, 아제르바이잔,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까지 9개국의 12명의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 올라 우정의 무대를 꾸민다.
나라별 악기로는
몽골 - 다바삼바 뱜바(더블베이스), 을지자르갈 투무르추두르(양금), 옷곤바타르 푼트삭데시(해금),
우즈베키스탄 - 바콥 쿠르바노프(앙금), 오타벡 미스키노프(기타) 인도네시아 - 와호노 심바(마림바)
르완다 - 저스틴 이야카렘예(타악기), 미얀마 - 르윈 미 흐툰(마림바), 방글라데시 - 카므룰 이슬람(소금)
아제르바이잔 - 바지프 후세이노프(노래), 우간다 - 솔로몬 무기샤(타악기), 파키스탄 - 다니얄 바스티(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