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한 숲 속에 세워진 무대
자연의 빛과 소리, 향기를 닮은 젊은 목청
젊은판소리다섯바탕-이광복, 고준석, 이다은, 민현경, 신진원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운 자연, 그 빛을 머금은 젊음. 명인 명창의 농익은 소리를 만날 수 있는 ‘판소리다섯바탕’과 함께 판소리 프로그램의 대표 축을 이루고 있는 ‘젊은판소리다섯바탕’이 관객을 기다린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띤 청춘으로, 열렬한 소리로 활약하고 있는 젊은 소리꾼들을 만나본다.

지난해부터 기존 섭외방식이 아닌 공모를 통해 선발되고 있는 만큼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젊은 소리꾼 5인의 매력적인 소리가 관객을 맞이한다.

청량한 편백나무 숲 속에 마련된 첨단의 무대, 확장된 무대에서 뿜어낼 젊은 소리꾼들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고준석
서울대학교 국악과 졸업
2010 대전한밭국악경연대회 학생부 대상
2010 국립극장 주최 ‘내일의 소리, 내일의 명창’ 공연
2010 제26회 동아콩쿠르 학생부 금상
2015 제41회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판소리 일반부 장원

고수 임현빈

한애순, 성우향, 안숙선, 이난초 사사
광주 예술고, 서울예술대학 졸업
동아콩쿨 판소리 일반부 금상
춘향국악대전 명창부 대통령상
전, 국립창극단 단원역임
현, 남원시립국악단 창악부 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