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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소리통 129호]

감동의 혁명을 꿈꾸는 ‘갤러리 판소리 공연장’ [판소리다섯바탕] 현장!

전북 지역의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한편의 갤러리 무대! '판소리다섯바탕'.
사설과 그림의 만남으로 소리에서 색을 엿봅니다. 그 첫 시작을 알린 박지윤 명창의 '심청가' 무대를 공개합니다. 어제 공연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남은 축제 기간 3일 내내 각자 다른 매력을 지닌 소리꾼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으니까요! 남은 일정을 꼭 체크하세요!

판소리다섯바탕_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9.22(금) 16:00 윤진철 보성소리<적벽가> 고수 : 조용수 참여작가 : 김원, 이기홍

9.23(토) 15:00 방수미 김세종제<춘향가> 고수 : 조용수 참여작가 : 박지은, 장영애

9.24(일) 13:00 김세미 동초제<흥보가> 고수 : 이태백 참여작가 : 이은경, 이일순

9.24(일) 17:00 남상일 정광수제<수궁가> 고수 : 전계열 참여작가 : 유대수, 임택준

축제 ‘둘째날’ 생생 현장 들여다보기!

오늘의 월드뮤직 Focus On 더블 빌

남은 주말을 풍성하게 장식할 더블 빌 무대가 오늘 그 막을 엽니다. 3일 내내 다른 콘셉트의 더블 빌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한 자리에서 두개의 공연을 연속으로 관람하며 양국의 음악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입니다. 오늘은 한국과 타이완의 가장 핫한 젊은 뮤지션들의 무대, 치열하게 고민하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연주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국과 타이완의 전통음악을 토대로 전통음악의 '현재'를 살아내는 지금 이 시대, 우리가 고민하는 우리의 음악. 이들이 새롭게 창조해낸 B3 Paradigm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음악의집(연지홀 앞)

9.22(금) 16:00 B3 Paradigm(3peoplemusic/듀오벗)

9.23(토) 16:00 터키 야일라 민속음악과 유지숙의 서도 토속민요(위츠텔리 콰르텟/유지숙명인)

9.24(일) 16:00 이란에서 한국, 실크로드를 따라 온 소리(마스나비/북청사자놀음보존회)

오늘의 월드뮤직 2 Focus On ‘마르코폴로의 음악여행’

월드뮤직을 통해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예술적 경험

소리축제가 준비한 올해 월드뮤직, 최고의 야심작 '마르코폴로의 음악여행'이 오늘 그 문을 엽니다. 관록의 그리스 출신 우드 연주자 키리아코스 칼라이치디스가 약 5년여의 세월을 통해 완선해낸 대작을 관객들 앞에 선보입니다. 13세기 동서양을 넘나들며 기나긴 항해에 나섰던 마르코 폴로의 행적을 관찰하며, 동서양의 음악이 조우하는 과정을 상징한 감동의 작품. 중세부터 이어져 내려온 다양한 민속음악이 현대에 이르러 새롭게 태어나는 순간. 악기와 악기가 시공을 초월해 한데 어우러지고,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며 새로운 조화를 일구어내는 과정을 '서사적으로' 그려냈습니다. 키리아코스 칼라이치디스의 '마르코 폴로의 음악 항해'를 통해 월드 뮤직을 통해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예술적 체험을 선물합니다.

9.22(금) 19:00 마르코폴로의 음악여행(그리스,몽골,이란,중국)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오늘의 월드뮤직 3 Focus On ‘마리아나 바라흐(아르헨티나) with 쿠아트로 미니말(한국,멕시코,일본)’

이종의 가치가 엮어내는 방랑자의 향기, 무한한 자유로움의 선율

음악의집에서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월드뮤직! 소리축제가 축제 기간 동안 특별히 마련한 월드뮤직전용관 '음악의집'은 온전히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밤 깊은 시간까지 계속되는 월드뮤직과의 뜨거운 만남. 오늘 밤 9시에 시작되는 아르헨티나 대표 보컬, 여성 카리스마 마리아나 바라흐와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쿠아트로 미니말의 합동 공연이 펼쳐집니다.

9.22(금) 21:00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음악의집(연지홀 앞)

마리아나 바라흐(아르헨티나)

마리아나 바라흐는 아르헨티나에서 발 액세서리를 사용해 연주하는 최초의 여성 타악 연주자이자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보컬입니다. 아르헨티나 민속음악의 원형을 찾아 몰두하고 있는 그녀, 특별하고 독특한 에너지와 아우라로 가득한 그녀의 카리스마에 빠져보세요.

쿠아트로 미니말(한국, 멕시코, 일본)

쿠아트로 미니말은 멕시코, 한국, 일본의 음악인들로 구성된 팀으로 멤버들 모두 독자적인 음악 영역을 지니고 있지만 서로의 음악이 결코 이질적으로 작용하진 않습니다. 서로에 대한 존중, 그리고 음악 안에서 무한한 자유로움이 바로 이 놀라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힘이겠지요. 오늘, 우리르 만나러 오세요!

손안에서 만나는 ‘전주세계소리축제’ SoriTV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