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전주세계소리축제 4년 연속 '최고 브랜드 대상'새로운 무대 개발 등 '전통의 현대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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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1-25 1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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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가 4년 연속 ‘제6회 2017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박재천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24일 오전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석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 소리축제는 공공행정·축제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라는 명성을 이어갔다.
이번 ‘브랜드 대상’은 중앙일보가 각 부문별로 기초조사를 통해 후보 브랜드를 선정, 소비자 리서치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중앙일보는 매년 금융, 가전, 유통·패션, 통신·교육·문화, 식품·의료·프랜차이즈, 공공행정·축제 부문 등에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으며, 소리축제는 이 중 공공행정·축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소리축제는 지난해 축제의 주요 사이트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으로 일원화해 집중하고, 소리전당 뒤편 편백나무숲을 새로운 무대로 개발하는 등 변화와 실험을 통해 ‘전통의 현대화’를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막공연 ‘세상의 모든 소리’는 15개 국내외 연주팀 60여명과 어린이합창단 100여 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역대 최고 개막공연’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소리축제는 이번 브랜드 대상을 통해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중앙일보 특집으로 수상 브랜드 소개는 물론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월간지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 각종 포털 사이트 등에 소리축제가 소개될 예정이다.
박재천 위원장은 “올해도 관객들의 사랑과 신뢰에 부응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리축제를 방문하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