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악을 향한 뜨거운 반란 ‘소리 프론티어’, 국악계 슈퍼스타는 과연 누가 될까?
한국월드뮤직 아티스트들의 뜨거운 반란! 젊고 열정 가득한 그들이 우리 음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주세계소리축제의 4년 연작 기획 ‘소리 프론티어’. 한국음악의 다양한 실험과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으로 총 상금 2천만 원을 놓고 젊은 아티스트들이 한 판 승부를 펼친다.
니나노난다, 두들쟁이 타래, 반(Vann), 위프로젝트, 잠비나이, 타니모션, 필인, 해금밴드 주리스쿤스 등 본선에 오른 총 8개 팀의 대격돌!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사운드, 실험성이 돋보이는 새로운 시도들, 개성 있는 음악들이 릴레이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진다.
올해 국악계의 슈퍼스타는 과연 누구? 긴장감 넘치는 진검 승부를 놓치지 말자!
[2013 소리프론티어 참가팀]
▶ 10. 3(목) | 17:00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 | 무료
대학창극
젊은 시각이 돋보이는 4인4색 창극 열전! 전북대, 이화여대, 우석대, 전남대 참여
대학창극에 새로운 활력과 열정을 불어넣을 국악전공 학생들의 재기발랄한 무대. 올해는 전북대, 이화여대, 우석대, 전남대 4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판소리의 전통을 재해석 한 참신하고 개성 있는 대학생들의 창극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젊은 시각이 돋보이는 4개 대학의 각기 다른 색깔! 열정 넘치는 젊은이들의 흥겨운 판을 마음껏 즐겨보자!
전북대학교 <맹진사댁 경사>
2006년 국립창극단에서 박성환 대본, 안숙선 명창 작창, 이태백 작곡, 주호종 연출로 새롭게 만들어진 창극 <맹진사댁 경사>는 인간의 헛된 욕심과 우매함을 풍자한 작품이다. 동시에 구습 혼례 제도의 모순과 인간의 탐욕 그리고 허세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이 작품은 무속 양식과 다양한 음악적 요소, 시조창 대회 등 해학적 요소를 여러 장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리와 극을 밀착시키는 효과를 높이는 한편 우리의 연희로서 신명과 해학 안에서 놀이와 극을 넘나드는 열린 무대를 구성한다.
▶ 10. 3(목) | 15:00 | 전주소리문화관 | 무료
▶ 10. 4(금) | 17:00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 | 무료
이화여자대학교 <위대한 대결>
100년 전 우리의 판소리가 <불후의 명곡>과 같은 프로그램처럼 위대한 대결을 한다면 어떤 일이 펼쳐질까? <위대한 대결>은 ‘KBS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 형식을 창극으로 재해석한 작품. 판소리가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아 국악인이 톱스타라는 설정 아래 국악 아이돌 가수가 자신의 끼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국악 아이돌의 다채로운 끼와 재능이 격돌하는 위대한 대결!
이 작품은 소리의 경지에 이른 명창의 소리에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은 젊은 소리를 펼치며 세대를 초월한 전통 예술의 감동을 다시금 되새기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시대를 반영한 적절한 주제와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들이 돋보이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또 하나의 장으로서도 의미를 갖는다.
▶ 10. 4(금) | 18:30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 | 무료
▶ 10. 5(토) | 15:00 | 전주소리문화관 | 무료
우석대학교 <춘향가 中 사랑가 ‘꽃피는 봄에 님을 만나다’>
봄날의 꽃이 피어나듯 아름답게 그려진 이야기, 판소리의 대표적인 러브스토리 춘향가. 이 중 ‘사랑가’는 이몽룡과 성춘향이 백년가약(百年佳約)을 맺고 사랑이 깊어졌을 때 사랑에 겨워 부르는 노래이다. 가장 잘 알려진 대목이기도 하다.
판소리의 각 유파에 따라 조금씩 다른 사설과 음악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우석대학교가 선보이는 춘향가 中 ‘사랑가’ <꽃피는 봄에 님을 만나다>는 소리북과 사물놀이, 모듬북을 더해 더욱 재미있고 신명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 10. 4(금) | 15:00 | 전주소리문화관 | 무료
▶ 10. 5(토) | 17:00 | 한국소리문화의전 당 놀이마당 | 무료
전남대학교 <남도소리 견문록>
전남대학교의 <남도소리 견문록>은 남도민요 중심의 독특한 창극 구성을 지니고 있으며 지역적 특색이 가장 많이 담겨져 있다. 또한 남도소리를 잘 알리고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의 큰 음악적 흐름은 육자배기와 강강술래와 씻김굿의 흐름으로 이어지며, 사이사이마다 연기자와 악사 그리고 다양한 연주형태가 첨가되어 하나의 완성된 창극형태를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10. 5(토) | 18:30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 | 무료
▶ 10. 6(일) | 15:00 | 전주소리문화관 | 무료
청소년국악한마당
우리 음악을 이끌고 갈 꿈나무들의 무대, 아름다운 국악의 미래, 청소년 국악한마당
전북어린이국악관현악단과 전주예술중․고등학교,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펼치는 신명나는 국악한마당! 국악을 짊어지고 갈 꿈나무들의 무대가 소리축제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 국악뮤지컬, 전통악기 및 퓨전국악연주 등으로 미래의 꿈나무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관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겠다.
▶ 10. 6(일) | 17:00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 무료
소리축제 스탭들에게 축제가 곧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려주는 건 가을이 왔다는 것을 느꼈을 때와 스탭용 티셔츠가 제작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릴 때가 아닐까 싶다. 축제를 준비하는 스탭들의 움직임이 한층 더 분주해지고, 축제현장을 방불케 할 정도의 긴장감이 감도는 시기이기도 하다.
올해도 축제 20여일을 앞두고 스탭과 소리천사들을 위한 티셔츠가 제작됐다. 스탭은 검정색, 소리천사는 파란색으로 구분되어 제작된 티셔츠. 아리랑의 음악적인 힘과 깊이를 닮고자 하며, 음악을 통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대중 속으로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겠다는 의미를 담아낸 2013 주제어 ‘아리아리랑 소리소리랑’을 티셔츠 중앙에 배치함으로써 올해의 방향성이 돋보이도록 깔끔하게 디자인되었다.
축제 기간 동안 이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람들을 만난다면 많이 응원해 주기를 바란다. 더 좋은 축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밤낮을 뛰어다니며, 노력을 아끼지 않는 소리축제의 멋진 스탭들일테니.
전주 곳곳에서 소리축제를 만날 수 있다? 소리축제는 배너, 랩핑, 홍보탑 등 옥외 홍보물 설치를 통해 축제가 시작됨을 알리는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하고 전주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시내 일원은 이미 빨강과 파랑색 물결로 쫘악! 전주한옥마을, 전북 도청 주변도로, 송천 삼거리, 금암광장, 사대부고 거리, 고속버스 터미널 길 등 차를 타고 혹은 걸으면서 지나가다 보면 소리축제를 상징하는 색깔인 빨강, 파랑의 가로등 배너가 거리에 쭉 걸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시내의 주요 사거리에는 축제를 홍보하는 커다란 홍보탑이 축제 기간까지 세워진다.
또한, 전북 이동정보화교육버스가 지나갈 때 유심히 본다면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다. 10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의 소리축제 기간과 함께 박칼린, 김형석 집행위원장이 들어간 이미지가 버스 양옆으로 크게 랩핑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 뜻하지 않은 곳 어디에서든 소리축제 홍보물을 만날 수 있으니 이때 반드시 인증샷은 필수! SNS를 통해 널리 알려주는 것도 잊지 마시길.
30초의 강렬함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호폰도(Bajofondo)’가 처음으로 전주를 방문한다. 그 이유는? 바로 2013 소리축제의 무대에 오르기 때문. 소리축제 블로그(http://www.sorifestival.com)에 소개된 내용을 통해 ‘바호폰도’가 어떤 팀인지 미리 만나보도록 하자!
아카데미 영화음악상을 2회 연속 수상한 구스타보 산타올라야가 이끄는 8인조 일렉트로 탱고 그룹 ‘바호폰도’! 우리에게는 현대카드 피겨갈라쇼, SK에너지, 삼성자동차 QM5, 쌍용자동차 체어맨, 삼성TV유럽광고, 삼성휴대폰 등의 광고음악으로 익숙하며, 탱고라는 아르헨티나 전통음악에 일렉트릭 음악을 접목한 독특하고 세련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럭셔리하면서도 절도 있는 리듬. 익숙한 CF속 광고음악을 잠시 들어보자! ‘아~ 이 음악‘ 하며, 느낌이 딱 오게 될 것이다.
‘바호폰도’는 1800년대에 탄생한 정통 어쿠스틱 탱고에 DNB, 하우스, 칠아웃, 트립합 등 일렉트로닉 테크닉을 결합한 다양한 음악을 구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팀이다. 탱고그룹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밴드가 바로 ‘바호폰도 탱고클럽’이라고.
바오네온과 바이올린이 함께 뿜어내는 탱고 본연의 격정적인 강렬한 사운드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2013 소리축제 무대에서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 그 비트와 리듬, 강렬한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껴보면 좋겠다. ‘바호폰도’ 공연은 10월 6일(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펼쳐진다.
소리축제가 9월 6일(금)부터 15일(일)까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orifestival)을 통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이벤트 게시물에 퀴즈 정답을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알짜배기 선물이 증정된다. 퀴즈의 질문은 ‘2013 전주세계소리축제와 함께하는 소리클럽이 열리는 장소는?’이며, 소리클럽이 열리는 장소 세 곳을 모두 맞추면 된다. 정답의 팁은 이벤트 안에 답이 있다는 것! 눈을 크고 찬찬히 찾아보시길.
발표는 9월 16일(월) 소리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5명의 당첨자에게는 10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3일 동안 소리클럽 공연이 열리는 공연장을 무제한 입장할 수 있는 ‘소리패스’가 1인 2매씩 주어진다. 또한 총 10명에게는 '스파라쿠아' 이용권이 1인 2매씩 주어진다.
‘소리클럽’은 소리축제가 전주 지역의 라이브 클럽 세 곳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신나는 클럽 파티이며, 올해는 다양한 장르의 30여개 인디밴드를 만날 수 있다. 진정한 불금을 즐기기를 원한다면? 이벤트에 참여하고, 당첨의 행운도 누려보자! 페이스북의 공유하기를 누르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