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 프론티어' 본선 참가팀 확정
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12-05-30 12:03:14 | 조회수 | 5868 |
2012년 5월 30일(수)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소리축제)는 29일 음악경연잔치인 '소리 프론티어'의 본선 참가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리 프론티어'는 국악의 창작 활성화와 새로운 우리 소리의 발굴을 위한 소리축제의 국악 발굴 프로젝트다.
'소리 프론티어'에 공모한 팀은 20개 팀이며, 이 중 8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된 팀은 거문고팩토리와 고래야, 놉, 바이날로그, 스톤재즈, 안은경 Purity,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 오리엔탈익스프레스 등이다.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8개 팀은 오는 9월14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 무대에 오르며, '파티형 콘서트'라는 컨셉 안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8개팀 중 대상 수상팀에게는 KB국민은행이 지원하는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함께 '2013년 소리축제'에서 단독 콘서트 기회가 주어진다.
소리축제 관계자는 "8개팀은 소리 프론티어의 무대를 통해 한국 음악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하고, 젊고 색다른 우리 음악을 전해 줄 것이다"면서 "또한 국악뿐만 아니라 국악과 타 장르와의 결합을 시도한 실험적이고 다양한 음악들을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 신동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