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2012 전주세계소리축제 티저 포스터 공개
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12-05-24 10:16:13 | 조회수 | 3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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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4일(목)
박칼린·김형석 집행위원장, 소리 한 상 차려내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한)는 9월 13일(목)부터 17일(월)까지 열리는 2012 전주세계소리축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박칼린, 김형석 두 집행위원장이 모델로 나선 이번 포스터의 콘셉트는 ‘소리 한 상 가득’.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판소리와 국악, 월드뮤직 등이 함께 어우러진 소리 한 상을 차려 관객들에게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포스터의 배경은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지 한옥마을이다. 이는 ‘소리 한 상 가득’이 2012 전북방문의해 슬로건(맛과 멋이 한 상 가득)에서 모티브를 얻어 정해진 주제인 만큼 전북 관광객 맞이에 함께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두 집행위원장이 각각 해금과 꽹과리를 들고 친근한 미소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라는 타이틀 위에는 신명나는 축제 분위기가 오버랩 되면서 축제의 다채로움을 표현하고 있다.
이는 마치 풍성한 축제 한 마당이 펼쳐지는 것 같은 느낌을 주며, 올해의 주제인 ‘소리 한 상 가득’을 연상시킨다. 다채로운 색상을 넣되 절제된 색감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 것도 포인트 중의 하나.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디자인됐다.
이렇게 제작된 티저 포스터 이미지는 각종 홍보물에 응용되며, 축제 전까지 전주, 군산, 익산 등 주요 도시에 개최된다.
/ 김형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