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소리통 54호]

낯선 여행, 월드뮤직

바이날로그 & 뮤지카쉬


[바이날로그 Vinalog, Korea]


월드뮤직은 대중음악이다! 바이날로그의 실험과 도전! 월드뮤직vs월드뮤직, 한국과 헝가리 뮤지션의 이색 더블 무대  
2012년 소리프론티어 우승팀으로 대표적인 한국 월드뮤직밴드를 지향하는 바이날로그의 공연. 한국적 색채를 지니면서도 전 세대가 좋아할 수 있는 자신들만의 ‘진짜 우리음악’을 하고자 2003년 의기투합했으며, 1, 2집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실력파 밴드이다. 미국, 일본, 오스트리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올해 공연은 해외 월드뮤지션 뮤지카쉬(헝가리)와 더블빌(동시공연) 형태로 진행되며, 헝가리와 한국의 월드뮤직을 한 자리에서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뮤지카쉬 Muzsikás, Hungry]


30년을 이어온 헝가리 포크음악의 자존심! 민족성 짙은 음악으로 정통성 인정받은 밴드 
헝가리 민속음악의 전통을 알려온 세계적인 그룹 뮤지카쉬는 헝가리의 영토가 아니지만, 헝가리의 정체성이 살아 숨쉬고 있는 트란실바니아 지방의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의 음악 전통을 선보이고 있다.
Muzsikás는 1973년 결성되어 30년이 넘는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그룹이다. 바이올린, 비올라, 플롯, 코보즈(루마니아, 몰도바 등 동유럽 전통현악기), 콘트라베이스 등 클래식하면서도 민족성을 특징적으로 표현해주는 다양한 악기들을 능숙하게 구사하면서 헝가리 포크계에 중요하게 기억될 만한 많은 작품들을 남기고 있다. 특히 포크와 고전음악계를 아우르는 많은 뮤지션, 음악단체 등과 함께 작업하기도 하고, 역사 속의 옛 음악들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헝가리에서는 유일하게 고전음악계에서 인정하는 포크그룹으로, 뮤지카쉬의 음악은 그 정통성에 있어서도 헝가리 포크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 10. 3(목) | 17:00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 전석 2만원


마사라 & 파투마타 디아와라


[마사라 MASARA, Japan]


다국적 악기로 세계를 품은 젊은 뮤지션들의 의기투합! 재즈 · 클래식 · 세계전통음악까지 아우르는 전천후 밴드  
기타, 타블라, 바이올린 & 보컬로 구성된 월드뮤직밴드로 재즈와 클래식과 동시에 세계전통음악 영역에 주력해 왔다.
아랍 바이올린의 이국적인 음색, 플라멩코 기타의 열정적인 리듬, 그리고 리드미컬하고 역동적인 타블라가 서로 교감하여 조화를 이루는 연주를 선보인다. 일본의 재즈 싱어 사가 유키(Saga Yuki)와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기대할 수 있다.


[파투마타 디아와라 Fatoumata Diawara, Mali]


아프리카 전통에 블루스와 재즈가 얹혀진다! <송라인즈>에서 주목한 신예 음악가상 수상 
‘파투마타 디아와라’는 2012년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음악전문지 ‘송라인즈(Songlines)’가 수여하는 음악상을 받있을 만큼, 신인임에도 그 음악 실력을 인정받은 말리 출신의 월드음악 가수이다.
그녀는 서아프리카 말리 남부지역 ‘와술루(Wassoulou)'라는 지역의 전통을 바탕으로 노래하고 있으며, 이 와술루 음악은 서구의 블루스 음악의 뿌리로 여겨지고 있다. 그것은 이 지역의 옛 아프리카 노예들이 미 대륙으로 옮겨가면서라고 전해지고 있다.
영화배우의 꿈을 품고 10대에 프랑스로 건너간 그녀는 음악에도 재능이 있음을 알고 기타연주와 함께 노래를 시작했다. 
그녀는 대부분 와술루 방언으로 노래하고 있으며, 어린시절 몸에 배인 와술루 관습과 전통을 담아 서아프리카 특유의 음율에 블루스, 재즈의 리듬을 가미해 현대적인 서아프리카의 특징적인 대중음악을 전하고 있다. 그녀의 데뷔음반은 유럽의 권위있는 ‘월드뮤직차트유럽(WMCE)'에서 2011년 10월, 11월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 10. 5(토) | 17:00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 전석 2만원


여류 & 쿠드쉬 에르귀너, 와에드 부아순, 피에르 리고풀로스
 


[여류 女流 Yo-Ryu, Korea]


여류(如流), 전통에 새로운 옷을 입히다! 머무르지 않고 흐르는 ‘우리시대의 풍류’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중견 연주자들이 한 마음으로 우리 음악을 풀어낸다. 한국 전통현악기의 대표주자인 가야금, 거문고, 해금으로 이루어진 앙상블로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지영(가야금), 허윤정(거문고), 김성아(해금)가 새로운 옷을 입은 전통음악을 만들어가고 있다.
‘여류’의 음악은 전통에 현재의 새로운 감각을 덧입혀 새로운 음악을 창출해 내고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 가겠다는 의미에서부터 출발해 현재 진행형의 전통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줄풍류, 대풍류, 산조 등 전통음악의 방식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스타일에 ‘여류’만의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인다. 그들이 제안하는 새로운 시대의 풍류, 그 진정성을 느껴볼 수 있는 무대가 되겠다.




[쿠드쉬 에르귀너 Kudsi Erguner, Turkey & 와에드 부아순 Waed Bouhassoun, Syria &  피에르 리고풀로스 Piere Rigopoulos, France]

아름다운 수피 전통 시와 음악의 매력 선사! 세 명의 명인들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연주
우리 시대 최고의 네이 명인 쿠드쉬 에르귀너(Kudsi Erguner), 시리아의 전통 보컬음악을 이어가고 있는 와에드 부아순(Waed Bouhassoun), 서아시아 지역 및 오스만 종교음악에 사용되는 다양한 전통타악기 연주의 명인 피에르 리고풀로스(Piere Rigopoulos)가 함께하는 트리오 공연!
수피즘은 이슬람에서 깨달음에 입문하는 하나의 방편인데 그들에게는 미술과 특히 음악이 깨달음에 다다르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 된다. 라비아 알 아다위야와 쟐랄루딘 루미의 시를 주요 테마로 하여 오스만투르크와 시리아에서 전래되어 온 역사적인 레퍼토리를 이 세 명의 명인들이 연주하며, 수피 전통 시와 음악에 헌정하는 송가를 들려준다.

▶ 10. 4(금) | 19:00 | 전주향교 | 전석 2만원


바호폰도 Bajofondo, Argentina


고혹적인 탱고의 유혹, 일렉트로닉을 만나다! TV 광고 시장을 점령한 바호폰도, 전주 상륙 
아카데미 영화음악상을 2회 연속 수상한 구스타보 산타올라야가 이끄는 8인조 일렉트로 탱고그룹으로 정통 어쿠스틱 탱고에 DNB, 하우스, 칠아웃, 트립합 등 일렉트로닉 테크닉을 결합한 밴드이다.
탱고에게 뿌리를 두고 있지만 단순히 탱고 음악만 추구하지 않으며, 팝핀이나 브레이크 댄스를 추기에 어울리는 곡이 많고 느린 음악조차도 그루브를 타고 놀기 좋은 적절한 템포와 비트를 가지고 있다. 아르헨티아의 전통음악인 탱고에 일렉트릭 음악을 접목한 매우 독특하고 세련된 음악을 구사하고 있으며, 우리에게는 다양한 광고음악으로 익숙하다.
이들의 주요연주곡으로 'Pa Bailar', 'Grand Guignol', 'Infiltrado' 현대카드 피겨 갈라쇼, SK에너지, 삼성자동차 QM5, 쌍용자동차 체어맨, 삼성TV유럽광고, 삼성휴대폰 등 광고음악 및 영화음악 등에 다양하게 등장하면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반도네온과 바이올린이 함께 뿜어내는 탱고 본연의 격정적이고 강렬한 사운드로 2013 소리축제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여느 공연보다 더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낼 것이다.

▶ 10. 6(일) | 19:00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 2 ․ 3 ․ 5만원


화이락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떴다! ‘화이락(和以樂)‘이 선사하는 국악의 매력과 멋  
음악에는 국경도 없고 경계도 없다! 한국 음악과 사랑에 빠진 외국인 연주자들이 드디어 팀을 결성하고, 2013 소리축제 무대에 오른다. 한국음악의 독창성에 매료된 힐러리 핀첨성(Hilary Vanessa Finchum Sung)의 해금 연주, 가야금과 사랑에 빠진 조세린 클락(Jocelyn Clark)의 가야금 산조, 판소리하는 미국인 라이언 캐시디(Ryan J. Cassidy), 헨드릭 랑헤(Hendrikje Lange)가 선보이는 한국음악의 향연. 한옥의 고즈넉함과 함께 깊이와 공력을 갖춘 이색적이고도 가슴 설레는 무대를 감상해 볼 수 있다.


▶ 10. 5(토) | 20:00 | 전주한옥마을 학인당 | 무료


2013 아세안축제


전주세계소리축제와 2013 아세안축제가 만났다! 아시아 10개국의 문화예술이 한 자리에 가득   
한-아세안 센터가 주최하는 ‘2013 아세안축제’는 아시아 10개국의 전통문화공연과 관광정보, 동남아시아의 맛을 한자리에 소개하는 종합문화관광축제이다.
올해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각국의 공연단을 초청하며, 100여명의 공연단이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찾아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들을 선보인다.
아시아 각 국의 전통 민속예술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공연뿐만 아니라 소리축제 기간 동안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아세안 관광홍보부스’와 동남아시아의 커피, 전통차 등을 맛볼 수 있는 ‘아세안 카페’가 마련되며,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는 각 나라의 문화와 특징들을 엿볼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되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 10. 5(토) |16:00~19:00 | 전주한옥마을 풍남문 광장 | 무료
▶ 10. 6(일) |18:30~20:30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 | 무료

소리축제와 함께하는 전북CBS, 국악방송 공개녹화! 축제와 공연도 즐기고, 방송 녹화 현장도 체험해보자!

소리축제 현장에 오면 다채로운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하다. 전주세계소리축제와 함께하는 전북CBS, 국악방송 공개녹화가 바로 그것. 축제도 즐기고, 방송 녹화현장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선선한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하고 싶다면 ‘CBS별빛콘서트’를, 명창과 함께 판소리를 직접 배워보는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다면 국악방송의 ‘국악이 좋아요!’를 추천한다.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겠다.


국악이 좋아요! 전주가 들썩들썩 (국악방송)
우리 소리를 단순히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부르고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악방송 대표 강습프로그램 ‘국악이 좋아요’! 전주국악방송의 두 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공개방송이 2013 소리축제 기간에 펼쳐진다.
창극의 간판스타 왕기석 명창과 ‘국악이 좋아요’의 주인장 소리꾼 이상화가 출연해 소리 어울림 마당, 소리 배우기 마당, 소리 뽐내기 마당 등 판소리 감상은 물론 관객이 직접 배우고 참여해보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10월 5일(토) 오후 2시 전주부채문화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방송일자 : 2013. 10. 27(일) 11:00~12:00 / 국악방송 라디오 및 국악방송 인터넷 TV)



CBS별빛콘서트 (전북CBS)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하는 ‘CBS별빛콘서트’가 올해도 전주세계소리축제와 함께한다.
7080세대를 중심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윤수일 밴드, 변진섭, 해바라기, 이자연, 김연숙 등 실력파 가수들이 추억의 무대를 선사한다. 중년층에게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하고, 젊은층에게는 훌륭한 음악성을 지닌 뮤지션들의 공연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소중한 시간!
그 낭만적이고도 열정적인 무대를 통해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어 보면 좋겠다. 공연은 10월 4일(금)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전주세계소리축제 10년의 역사를 만나다! 옛 카메라와 어우러진 소리축제의 감동과 환희의 순간


전주세계소리축제와 여명카메라박물관이 함께 연계하여 진행하는 ‘전주세계소리축제 역대 사진전’이 9월 17일(화)부터 10월 6일(일)까지 열린다.
이번 사진전에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의 소리축제 주요 공연 모습을 담은 100여점의 사진이 전시되었으며, 소리축제의 10여년 역사를 만나게 해주고 감동적인 순간들을 공유하며 옛 추억까지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또한, 곧 다가오는 소리축제를 알리고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
개․폐막 공연, 명인․명창을 비롯해 해외월드뮤직 공연,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과 열정적인 스탭들의 모습 등 역동적이고 현장감이 살아있는 소리축제의 공연 사진들이 여명카메라박물관의 옛 카메라와 함께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했다.
대부분의 사진은 한지산업지원센터의 협조로 은은한 색감의 한지에 인쇄되어 멋스러움을 더했으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소리축제의 감동과 환희를 가득 선사했다. 이번 사진전은 소리축제가 그 동안 걸어온 길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파란물결로 넘실넘실~! 2013 소리천사 발대식


파란물결에 휩싸인 젊음의 열정과 패기! 2013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천사 발대식이 지난 9월 13일(금)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소리축제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350명의 소리천사들은 발대식을 통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결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이 날 행사에는 김한 조직위원장과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이현웅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함께 김형석 집행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조직위원장의 환영사와 전라북도지사의 축사, 집행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발대식은 축제기간 동안 자발적인 마음가짐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겠다는 자원봉사자 대표의 소리천사 선서로 이어졌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단체 및 팀별 세부사진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소리천사들의 끼와 열정을 엿볼 수 있는 팀별 장기자랑들로 풍성하게 꾸려졌다. 
소리천사들은 발대식을 기점으로 프로그램, 홍보기획, 행사운영, 대외협력, 행정지원팀 등 각 팀별로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소리축제 공식 블로그에서 추천한 해외 아티스트 3선! 집시부터 우드까지, 전 세계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소리축제가 타 축제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한국음악과 함께 전 세계의 월드뮤직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올해도 많은 해외 뮤지션들이 소리축제 무대를 위해 한국을 대거 방문한다.
이 중 소리축제 공식 블로그 소리타래(http://www.sorifestival.com)에 소개된 2013 해외초청 아티스트 3선~! 이들이 소리축제에서 어떤 음악과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살짝 엿보도록 하자!

헝가리 민족음악의 전통을 세계에 알려온 포크그룹 ‘뮤지카쉬(Muzsikás)’는 클래식하면서도 헝가리의 정체성이 살아있는 트란실바니아 지방의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의 전통음악을 전 세계에 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소리프론티어 우승팀 ‘바이날로그’와 함께 더블빌(동시공연) 형태의 공연을 선보인다. 한국의 전통음악과 헝가리 전통음악의 만남!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풍문이 들리는 가운데 Coming Soon!




시리아의 전통 보컬음악을 이어가고 있는 ‘와에드 부아순(Waed Bouhassoun)’은 가수이자 우드 연주자! 화려한 음을 선보이는 다른 가수들과는 달리 단순한 음을 반복하면서도 깊게 파고들며, 보기 드문 음색으로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2008년 아랍 세계 텔레비전 채널을 통해 소개된 것은 물론, 파리 순회공연 등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음악을 전하고 있다고. 또한 그녀는 첫 번째 음반 ‘사랑의 목소리’ 발매 이후 많은 무대에서 솔로로 공연을 하고 있다.




‘쿠드쉬 에르귀너(Kudsi Erguner)’는 월드뮤직 바이블에서 극찬한 수피 음악의 대가이다. 터키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네이 명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음악가이다. 수피즘은 이슬람에서 깨달음에 입문하는 하나의 방편이며, 미술과 음악이 매우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연주를 통해 영혼의 깊이와 신비를 뿜어내는 역사적인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다고. 2013 소리축제 무대에서는 와에드 부아순(시리아), 피에르 리고풀로스(프랑스)와 함께 트리오 공연을 통해 수피 전통 시와 음악에 헌정하는 송가를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