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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전주세계소리축제, 타이완서 전북 전통예술 선보여
관리자 | 2018-10-16 14:43:52 | 42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해외에서 뜨거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북의 전통예술을 해외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된 것이다.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는 타이완의 아시아 태평양 전통예술축제에서 ‘임실필봉농악보존회(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와 ‘방화선 선자장(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을 소개하기로 했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양진성)

 

 임실필봉농악보존회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공연 및 타악 워크숍, 설명회 등을 진행하며 해외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방화선 선자장
 

 방화선 선자장은 17일부터 21일까지 전시 및 부채 제작의 과정을 타이완 현지에서 시연한다.

 이와 더불어 양옥경 민속음악 연구자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국제포럼에 참여하고, ‘임실필봉농악보존회의 전통을 어떻게 보존하고 현대화 할 것인가’에 관한 발제 및 토론을 이어간다.

 소리축제는 지난 2016년 아시아 태평양 전통예술축제를 주최하는 타이완 국립전통예술중심과 MOU를 체결하고 소리프론티어 수상팀 교류 등 국내 전통예술을 세계 무대에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2000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태평양 전통예술축제는 올해 ‘전통예술, 변화 가능한 것 그리고 변화할 수 없는 것(Traditional Arts, the Changeable and the Unchangeable)’을 주제로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약 한 달여 간 타이페이시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한국, 일본, 아르메니아, 불가리아, 세르비아, 러시아 토바 공화국 등이 참여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통음악, 춤, 인형극, 전통극 등을 조명한다.

 소리축제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우호적인 협력 관계와 신뢰를 통해 이번 아시아 태평양 전통예술축제 무대에 서게 될 팀을 추천, 세계무대에 우리 전통예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성사시켰다”면서,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라북도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저력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게 된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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