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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빌(Double Bill)Ⅰ_B3 Paradigm(3peoplemusic&듀오벗)

더블빌(Double Bill)Ⅰ_B3 Paradigm(3peoplemusic&듀오벗)

9월22일 16:00 / 음악의 집

8세이상 2만원 티켓 예매

공연소개


지금, 이 시대
우리가 고민하는 우리의 음악
B3 Paradigm
_3peoplemusic(타이완), 듀오벗(한국)

2017년 더블빌 무대가 심도 깊은 비교음악연주회로 거듭난다. 음악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유연하게 흐르는 존재. 한국과 대만의 젊은 전통 음악가들이 표현하는 ‘지금 이시대의 우리음악’을 통해 이들의 만남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에너지와 고민의 흔적을 만나본다.  
양국에서 각각 전통음악을 공부하고 연주활동을 하는 젊은 연주자들의 만남, 전통음악의 특징도 연주하는 악기도 모두 다르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전통음악가인 이들의 고민은 어딘가 같은 지점을 향해 있다. 소리축제는 지난해 타이완의 문화지구 이란에서 듀오 벗과 3peoplemusic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이들은 첫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음악적 교류를 나누었다. 이들의 특별한 만남을 소리축제 무대를 통해 관객들 앞에 최초로 선보인다.
깊으면서도 생기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만들어내는 울림, 현대적인 재창조. 두 팀이 제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나본다. 닮음과 동시에 차이를 발견하는 것 역시 즐거운 감상 포인트. 한국형 월드뮤직, 전통음악을 통한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는 듀오 벗, 독특한 문화 양식 속에 고유한 색깔을 찾아가는 타이완 젊은 음악가들 3peoplemusic의 무대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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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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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eoplemusic_KUO Min-chin(Zheng), PAN I-tung(Zhongruan), JEN Chung(Dizi& Xiao)
현대음악의 관점에서 전통음악을 재구성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한다. 다양한 음악가, 악기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른 형태의 예술과도 만남을 시도하고 있다. 살롱콘서트 형식을 통해 관객과의 거리를 따뜻함과 다정한 느낌을 가지려고 노력하며 관객과 친근한 만남을 시도한다. 모든 음악은 3peoplemusic 멤버가 작곡, 편곡을 하고 있으며, Zheng, Dizi, Xiao가 멤버로 활동 중이다. 대만의 쟁(Zheng, 箏), 중완(Zhongruan, 中阮), 적과 소(Dizi& Xiao, 笛&簫)를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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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벗_김소라(장구), 임지혜(가야금)

2015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 프론티어 대상 수상 이후 프랑스 바벨메드뮤직, 타이완 골든멜로디어워드 무대를 통해 세계무대에 등장했다. 이후 헝가리, 미국, 멕시코 투어를 통해 더욱 성숙해졌다. 장구연주자 김소라와 가야금연주자 임지혜, 작곡가 양미지가 만나 다이나믹한 장단과 섬세한 선율로 실험적이고 독립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듀오벗은 21세기 세계의 다양한 음악을 한국 전통 악기로 표현하여 하나 되는 우리음악을 지향한다. 화려하고 강인한, 신비롭고 영롱한 음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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