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단 한 번도 보지 못한 풍경! 쇼팽, 아리랑을 만나다!
아름다운 것은 말하지 않아도 서로 통한다. 소리축제가 기획한 아주 특별한 소통의 장. 폴란드 태생 작곡가 ‘쇼팽’과 대한민국의 깊은 정신과 정서의 바탕인 ‘아리랑’이 만나 펼쳐지는 풍경은 어떨까. 한국과 폴란드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각국의 전통음악이 만나 새로운 그림을 그린다.
폴란드 출신 음악감독 마리아 포미아노브스카(Maria Pomianowska)를 중심으로 폴란드의 전통악기와 한국의 전통 음악가들이 만나 국경을 초월한 교감을 나눈다. 전 세계 각국을 다니며 우연한 또는 치밀한 만남을 기다려온 폴란드의 음악 감독 마리아의 멈추지 않는 발걸음이 소리축제로 향했다. 이 뜻 깊은 시도는 아시아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아담 미츠키에비츠 문화원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폴란드의 전통악기로 연주하는 새로운 아리랑, 그리고 우리 악기로 들어보는 쇼팽의 음악. 폴란드 연주팀과 전북도립국악단원이 소리축제라는 '오작교'를 통해 어떻게 만나 어떤 새로운 곡을 선보이게 될지 음악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폴란드 연주자
-마리아 포미아노브스카 (Maria Pomianowska) : 보컬(Vocal)/빌고레이 수카(Bilgoray suka)/플록 피들(Plock fiddle)
-카타르지나 카머 (Katarzyna Kamer) : 빌고레이 수카(Bilgoray suka)/플록 피들(Plock fiddle)
-파웰 베틀리 (Paweł Betley) : 플루트(Flutes)/파이프(pipes)
-바틀로미에즈 파리가 (Bartlomiej Palyga) : wspak/파이프(pipes)
-휴버트 지지에베스키 (Hubert Giziewski) : 아코디언(Accordion)
-보이치에흐 루베트로빅츼 (Wojciech Lubertowicz) : 프레임드럼(Frame drums)
한국 연주자
-이항윤 : 대금(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위은영 : 거문고(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유승열 : 피리(전주시립국악관현악단)
-강은진 : 장고(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장윤미 : 해금(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박영순 : 판소리(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