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및 내용소개
가야금 병창의 역사, 강정열 명인
강정열 명인은 가야금 산조로 국악에 입문한 이래, 판소리와 가야금 병창, 그리고 아쟁에 이르기까지 높은 예술적 성취를 보여주고 있다. 강정열 명인의 수리성 짙은 가야금 병창은 여자 소리꾼들의 곱기 만한 소리와는 달리 강하고 힘찬 맛을 낸다.
전북 남원 출신은 명인의 집안은 대금 명인 강백천, 동편제 판소리의 강도근 명창, 신관용류 가야금 산조의 계승자 강순영 등 대대로 국악을 업으로 한 예술가 집안이다. 7세때 벌써 고모인 강순영 명인(현 경남 도무형문화재)에게 가야금을 배우고, 강도근 명창에게 판소리를 배웠다. 그 뒤 서공철 명인에게 가야금 산조와 철가야금 산조를 사사하면서 남원, 서울, 부산 등에서 국악인생을 이어가다 전주에 정착했다.
강정열 명인의 가야금 병창은 서공철, 정달영으로 이어지는 고제(古制)의 맥을 잇고 있어 특별히 주목 받고 있으며, 남자 창자의 가야금 병창이 매우 드문 실정에, 호방하면서도 동시에 슬픈 계면의 멋을 한껏 살리는 연주는 이 분야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다.
사회 : 윤중강 (국악평론가)
출연진 및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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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강정열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고재 가야금병창 보존회 이사장 예능보유자(인간문화재) 제11회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기악부 장원 전라북도립국악원 원장 표창상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초빙교수 전주예술고등학교 출강 원광대학교 국악과 대학원 출강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전수관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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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이성근
김동수, 박록수, 강도근, 김연수 판소리 사사
1961 호남 전국명창대회 최우수상 1986 경북 개천예술제 대상 1987 남도예술제 특장부 수상 1990 전국 고수대회 명고부 수상 |
기타정보
※ 사전 예약은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선착순 50명 만석이 아닐 경우 현장에서 입장 가능합니다.
선착순 50명 만석이 아닐 경우 현장에서 입장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