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소리의 소유자 '박춘맹 명창'과
시김새의 변화가 다양한 '송재영 명창'의 <춘향가> 완창
송재영 명창
시김새의 변화가 다양하고 정교한 동초제 춘향가의 노련미를 보여준다!
오수장터에서 들려오는 날라리와 하얀 부포를 나풀대던 상쇠에 마음을 빼앗겨 홍정택 명창에게 무용과 풍물을 배우며 소리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후 이일주 명창으로부터 소리를 사사하고 2003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판소리 장원(대통령상 수상)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가 소리축제 무대에서 들려줄 동초제 춘향가는 장식음인 시김새의 변화가 다양하고 정교하여 부르는 재미가 있어 판소리 다섯바탕 가운데 그 스스로 가장 즐겁게 부를 수 있는 춘향가여서 더욱더 기대가 크다고 말한다. 박춘맹 명창과 함께 소리꾼 스스로 가장 즐겁게 부른다는 춘향가 완창무대를 꾸민다.
박춘맹 명창
풍부한 성량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폭포수 같은 시원한 소리의 소유자
박춘맹 명창이 소리를 시작한 것은 전북 전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던 1981년. 노래를 잘 불러 가수가 되기를 꿈꿨던 그는 국립창극단원이었던 외삼촌 故 강형주 선생의 권유로 소리에 입문했다. 외삼촌으로부터 소리를 배워 국립창극단에 입단한 그는 본격적으로 소리꾼의 길을 걷기 시작, 성우향 선생과 조상현 선생을 사사했다.
이후 2006년 열린 임방울국악제에서 대통령상을 받으며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풍부한 성량으로 판소리를 잘 모르는 이들까지 시원하게 사로잡는 그의 소리를 송재영 명창과 함께 하는 춘향가 완창으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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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송재영
- 이일주 명창 사사
-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2호 ‘심청가’ 이수자 - 전주비사벌예술학교 제7회 (80년) 창악과 졸업 - 2003 전주 대사습 장원 대통령상 수상 - 현, 전라북도립국악원 창극단 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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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조용안
- 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 수상
- 전,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악장 - 현, 타악그룹 천지소리 대표 - 우석대 출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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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박춘맹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창가 이수자
-성유향, 조상현, 오정숙, 박봉술 선생께 사사 -서울전국국악경연대회 명창부 최우수상(국무총리상) -2006광주임방울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 -현, 전남도립국악단 창악부 지도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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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김동근
-전남대국악과 졸업및 동대학원 재학 중
-서울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고법 전수자 -전남도립국악단 상임단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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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 및 해설 최동현
- 현, 군산대학교 국문학과 교수
- 전북대(문학박사-국문학) - 동리 연구회 교육이사 - 전라북도 문화재 전문위원 - 판소리학회 편집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