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악을 향한 뜨거운 반란 '소리프론티어'! 한국 음악의 다양한 실험과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경연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소리프론티어에 올해는 총 8개팀이 본선에 올랐지요. 놀이마당에서 열린 참가팀들의 열띈 무대. 뜨거운 열기는 밤늦게까지 계속되었어요.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단순한 조화를 상상하신다면 이제 그만. 뻔하지 않으면서도 대중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타니모션의 무대가 소리프론티어의 마지막을 장식했어요. 음악으로 사람의 감정을 타고 놀겠다는 의미를 담은 타니모션. 전통음악에 전 세계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가지고 있는 흥미로운 요소들을 결합한 독특하고 이색적인 선율들이 음악적 경계를 허물고 아름답게 빚어졌지요. 타니모션은 올해 'KB소리상'의 영광을 안았답니다.

@ 2013. 10. 3(목) 17:00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